이 책은 우리반 일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 이제부터 아이들을 믿어주는 연습을 하자! 존 패트릭 노먼 맥헤너시에겐 계속 무슨일인가가 정말로 일어났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한번도 믿어주지 않았구요. 반성문을 쓰게 했고,큰소리로 외치게 했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 남겨 두기도 했죠. 그치만 저는 이제 아이들 말을 믿어주기로 했어요.왜냐면....전 털복숭이 원숭이한테 매달려 살려 달라고 외쳤을 때 우리반 아이들이 모두다 저를 외면하는 .....그런 선생님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거든요. 반성문을 500번 쓰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우리반 아이들의 기겁을 하며 놀라는 표정을 한번 보셨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