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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ㅣ 쑥쑥문고 5
하라다 마사즈미 지음, 오애영 옮김 / 우리교육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책이지만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미나마타병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잇어서 좋았다.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무슨일 이 일어나게 된 걸까?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하루 아침에 마을을 휩쓸은 이 병의 정체에 대해서 학습적으로라도 도움이 되기에 우선 우리 아이부터 읽게 하였다. 대부분의 일본출판물들이 주는 선입관때문에 --일본 특유의 성격-- 개인적으로는 일본책들은 피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는데도 큰 도움을 주었다.
환경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책을 통하여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리고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환겨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는 매개체가된다는 이유로 이 책은 반드시 읽혀보고 싶다.
추상적인 개념,혹은 우리와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였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