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nkle in Time 책이 분명히 우리 집에, 두 권이나 있는데! 어디쯤이 어떻게 접혔는지도 눈에 생생한데! 안 보인다. 다 뒤졌는데 안보임. 다행히 번역본 책은 있네. 생각난 김에 책 스무 권을 포장해서 중고서점 팔기 신청했다. 사서 안 읽고 묵혔더니 균일가 매입 1000원인 책이 많아서 빼놓은 것도 있다. 시간이 웬수. 내 노안이 죄.

오프라 윈프리가 영화판 Winkle in Time에 나왔다. '어느거야 아줌마' Mrs. Which 역할. 영화는 평점이 나쁘지만 궁금하다. 아직 이야기를 만나지 않은 막내와 (책도 잃어버리고 책 내용도 가물가물한 내가) 함께 읽어봐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위더스푼도 나온다니 영화는 꼭 보고말겠엉.
https://youtu.be/UhZ56rcWwR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