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방 - 전2권 세트
스티브 베리 지음, 정영문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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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설의 제재로 쓰인 호박방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책 자체는 글쎄... 

예술에 대한 내 식견 부족일 수 있겠지만 묘사나 긴 서술에 별로 집중되지 않았다 

맹활약을 해온 인물들이 그렇게 쉽게 죽는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고... 

하지만 예카테리나 궁전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복원된 호박방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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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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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이라부에게 뭔가 강박증이나 슬럼프에 빠진 사람들이 찾아온다 

종류도 다양하고 사정도 다양하다 

나는 전혀 겪어보지 못한 것들이지만 다 너무나 공감 갔고 

그 인물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작가의 묘사가 무척 뛰어났던 것 같다  

나도 지금 마음 상태가 약간 강박증이라고 의심이 가는데 

이라부를 찾기엔 주사가 두렵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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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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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지만 감동적이다 

담백하지만 깊다 

인간의 환경 파괴에 대한 비판이 이 책의 주된 이야기라고 하지만 난 좀 다른 걸 느꼈다 

겁먹은 아기 갈매기에게 작은 인연으로 엄마가 된 고양이의 따뜻하고 철학적인 말에서 그... 

'나를 믿고 하면 된다'라는 메시지를... 

또한 스페인어는 정말 매력적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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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지음, 박미림 옮김, 최영란 그림 / 주변인의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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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다! 꼭 내가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영국의 기질도 다시 한 번 좋아졌다

필리어스 포그, 아니 사람이 어쩜 그리 침착하지?

그렇기 때문에 단 두 번 보여진 그의 표정 변화 묘사는 너무나 귀여웠다~~

마지막 반전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이 소설, 너무 신나서 영화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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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터팬
제랄딘 맥코린 지음, 조동섭 옮김 / 김영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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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너무 많이 커버린 나...

이렇게 클 동안 피터팬은 잊고 살았는데 다시 만나니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참 잘 쓰인 책이다

성장의 의미나 엄마의 소중함, 그리고 원작 피터팬도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책인데

나는 계속 눈물이 났다

어린 시절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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