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제재로 쓰인 호박방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책 자체는 글쎄...
예술에 대한 내 식견 부족일 수 있겠지만 묘사나 긴 서술에 별로 집중되지 않았다
맹활약을 해온 인물들이 그렇게 쉽게 죽는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고...
하지만 예카테리나 궁전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복원된 호박방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