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뜨거운 순간
에단 호크 지음, 오득주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윌리엄이 좀 많이 감정적이고 광기 어린 행동을 보이긴 하지만

난 이 사람에게 더 공감이 갔다.

윌리엄의 싲머에서 쓰였기 때문에 그런 거였을 수도 있겠지만,

사라의 수줍음은 심하게 말하면 괴상하기까지 했다...

어쨌든 소설은 무척이나 담백해서 읽는 건 참 쉽고 재밌었다.

에단 호크는 다재다능한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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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 2008년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백영옥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패션잡지사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 약간 흔한 소재가 됐다.

그래서 읽기를 멈췄다면 후회할 뻔 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무지무지 빨려들어갔다^.^

인물들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다

게다가 별로 밉게 느껴지는 사람도 없고...

아아 박우진이 너무 좋다, 멋있다♡

닥터 레스토랑의 정체도 놀라웠고, 기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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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과 일각수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권민정.허진 옮김 / 강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술 작품을 기초로 한 이야기이다.

역시나 훌륭했다

'여인과 일각수'라는 작품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없고

책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도 마음이 끌리지 않았지만 즐겁게 읽었다^.^

글쎄... 소설에서 행복한 끝을 맞은 사람은 필립, 알리에노르 부부뿐이지만

나는 이 둘이 제일 좋으니 소설의 결말도 참 마음에 든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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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돌려 입기
앤 브래셰어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멋지다. 너무나 멋진 책이다.

네 명의 주인공들 모두 너무 사랑스럽고 그 주변 인물들도 마찬가지

행복한 눈물을 흘리며 봤다 ㅋㅋ

너무나 멋지고 사랑스러운 마법의 청바지, 나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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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두 이 책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시드니 셀던 지음 / 북앳북스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아, 귀에서부터 소름이 돋았다 

그래, '그'라고만 했을 뿐 '올리버'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렇게 발벗고 나선 것도 충분히 수상했는데... 

그러나 이 책에서 건질 수 있는 건 이 반전 뿐이다

일단은 한 여자의 복수극이라는 프레이즈를 써서는 안됐다 

또 올리버는 분명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데 단죄를 받지 않은 것도 실망스럽고... 

게다가 중후반부터 진정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시드니 셀던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다른 책 읽어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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