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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Book
예경 편집부 엮음, 이순령 옮김 / 예경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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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전시장이 내책상 한켠에 늘 놓여있다. 눈길을 주지않으면 그전시는 있느지 없는지도 모르게 고요하지만 일단 책을 뒤적이기 시작하면 수백년전 위대한 화가들의 숨소리가 느껴진다.그리고 동시대의 천재들까지... 그림을 보는것이 목적이기때문에 부족한 설명은 그다지 아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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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 - 상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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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꿈처럼 잡힐듯 잡힐듯하면서도 늘 다가가면 뒷걸음질 쳐버리는 아득함이었다. 지나간 치열했던 그열기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힘을 느끼기보다는 말할수없이 슬픈 아픔이었던 것같다. 이글 오래된 정원은 그런 아픔이 있고, 주인공들의 개인사로 보면 운명에 순종하는 듯한 나약함까지 그려져있다. 하지만, 마지막장을 덮고 여운을 느낄즈음에 그 슬픈 개인사가 어느새 너무나도 숭고한 희생과 열정으로 다가와 있었다. 황석영님은 이번에도 역시 나에게 색다른 희망을 심어준 위대한 작가정신의 소유자임을 다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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