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헤어 에센스 로션 - 50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헤어 제품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엔

머리에 걍 로션을 발랐었죠.

작년에 인터넷 쇼핑하다가 꽃을 든 남자 헤어로션을 발견해서 잘 쓰고 있어요.

향이 독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찐득찐득하지도 않고

부담없이 쓸 수 있어 좋아요. 양도 넉넉하고요.

미용실에서 에센스를 쓰란 말 듣고

에센스 사달라고 하던 남편도

언젠가부터 이 제품이 좋다며 애용하네요.

우리집 애용품이에요.

이번에 구매하기 전에 다른 제품도 기웃거려 봤는데

평들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

(흠. 제가 꼭 제품 광고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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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의 숫자놀이 - 뽀롱뽀롱 뽀로로 신나는 놀이책 시리즈 1
아이코닉스 외 지음 / 대원키즈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두돌된 아이가 뽀로로를 워낙 사랑하는지라 이 시리즈를 다 사줬는데요.

이미 숫자를 익힌 우리 아기에게는 단순하네요.

같은 시리즈 반대말 놀이 리뷰에서 어떤 어머니가 아이한테 넘 어렵다고 하셨던데

우리 애기한테는 또 별루 안어렵거든요.

늘 그렇지만 아이의 발달 상태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 듯.

아직 수개념이 없는 아이라면 이 책으로 수를 익히기에 좋겠지만

이미 수개념이 있는 아이라면 반대말놀이나 흉내말놀이를 권하고 싶네요.

다만 아쉬운 건 그래도 뽀로로인데...

좀더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다른 숫자 책들과는 다른 시도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

정확한 정보 없이 책을 구매했던 엄마의 때늦은 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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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의 반대말놀이 - 뽀롱뽀롱 뽀로로 신나는 놀이책 시리즈 2
아이코닉스 외 지음 / 대원키즈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애기 할머니가 마트에서 무심코 사왔던 책이 같은 시리즈의 흉내말놀이였어요.

그땐 뽀로로가 먼지 암것도 몰랐을 때라 그냥 아 캐릭터가 예쁘네 했었죠.

애기가 돌 지나면서 뽀로로를 뽀야 뽀야 이렇게 부를 수 있게 될 무렵

뽀로로 시리즈를 챙겨보기 시작했죠.

요새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급 발전해서

뽀로로도 그렇고 빼꼼도 그렇고 일단 캐릭터가 호감 왕호감이네요.

특히 뽀로로는 시리즈 내용도 좋고

같이 나오는 루피, 에디, 크롱 전부 캐릭터가 예뻐서 좋아요.

이 책으로 말할 거 같으면...

뽀로로 캐릭터로 70점은 먹고 들어가고

사이즈 때문에 25점 추가네요. 애기들 손에 딱 맞아서 좋아요.

두 돌된 우리 딸은 말이 그다지 빠른 편이 아닌데요...

그래도 안되는 발음으로 제법 잘 따라해요.

일단 흉내 말놀이로 효과 봤었고 (거의 외우다시피 하죠)

반대말 놀이로 반대말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들은 논리가 아니라 감성으로 받아들인대잖아요.

제가 크고, 작고, 길고 짧고, 가진 액션으로 반대말을 설명하면

아이도 유심히 보네요.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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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상자 베틀북 그림책 86
데이비드 위스너 지음 / 베틀북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상자>는 제가 처음 접한 데이비드 위즈너의 책입니다.

존 버닝햄, 앤서니 브라운 등의 작품을 접하며

이제 동화책의 세계도 대충 감이 오네 했다가 한방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영화가 됐든, 동화가 됐든, 혹은 광고가 됐든

이미지와 내러티브가 함께 가는 문화 장르에 있어

이미지가 중요하니 어쩌니 해도 솔직히 내러티브 하다못해 한줄의 카피에

더 혹했던 저인데

데이비드 위즈너의 책은 그러한 저의 구태성을 돌아보게 했네요.

글이 없기에 더욱 상상력을 자극받는 경험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한 사람, 그런데 그 사람이 들고 있는 누군가의 사진,

사진 속 사진으로 이어지는 이미지는

차마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무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글로 표현했더라면 상상력을 없애버릴 그 많은 이야기들이요.

우리 삶도 그렇잖아요.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 만난 사람들, 그때의 기억들은

정말 무궁무진하고 많은데

그걸 이야기로 정리하면 정말 하잘 것 없어지는...

<시간 상자>의 사진 속 사진, 사진 속 사람들은

제게 그런 깨달음을 주었답니다.

상상력 고갈로 괴로운 분들께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

어른인지라 어른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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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세 수놀이
아이즐북스 연구개발실 엮음 / 아이즐북스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만 1세 재미자람 아이즐 북스의 최고 장점은

씨디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같은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판인 2,3,4세 판은 CD 없이 책으로만 가는데요.

우리 애기가 4살이 되어가지만 1세 버전만 세 번째 샀네요.

이유 또한 CD 때문이고요.

일단 애가 "아이즐 아이즐"하고 틀어달라고 요구하고요.

첨엔 책 없이 소리만 듣더니

18개월 쯤엔 책이랑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의 특성상 계속 해서 듣고 거기 나온 노래는 물론

진행순서까지 다 외워서

책을 순서대로 넘기는 모습이 넘넘 신기하네요.

2,3,4세 판에도 씨디가 수록되면

1세때 재미를 본 엄마들은 분명히 살 거라고 생각해요.

씨디가 수록됐으면 하는 또 한가지 입장은

솔직히 아이의 교육도 교육이지만 엄마의 편의 측면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아이와 함께 호흡하려고 애쓰지만

하루 24시간을 다 할 수는 없잖아요?

잠시나마 아이가 아이즐 듣는 데 집중할 때

집안일을 하든 잠깐 신문 한 줄을 보든 할 수 있는 짬이 생겨서 좋답니다.

아이즐 담당자분이 혹시 이걸 보시면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2,3,4세에도 CD 같이 제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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