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는 죽었다'  유준_시집


| 차 | 례 |




제2부 바람이고 싶다


제3부 뭐냐? 무無야?


제4부 내 잔이 넘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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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忘年曲 -  놈은 가라  -  유 준 -



民草 曰왈

헬조선 하늘 아래 금수저 民國아
잘난 두 머리 아니더냐

윗 머리 도리도리 도리질 잘하고
아랫도리 매단 머리 잘 굴리거라

民草 曰왈
헬조선 땅 위의 갑질녀 民子씨
잘난 두 입 아니더냐
윗 입으로 뱉어낸 말 꼭 지키고
아랫도리 배꼽밑 잘 놀리거라


헬조선 民草 曰왈


바람난 財閥總帥야 

이혼한 금수저 2세야

權勢 틀어쥔 위정자야


너희들이 가라 말하라

갑질은 가라 하라

親日派는가라 하라

친일피도 가라 하라

금수저는 가라 하라

禽獸猪도 가라 하라


#유준 #글 #창작 #e詩 #민초 #금수저

#위정자 #갑질 #친일피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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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 - 유준 -

뉘엿뉘엿 또 한 해 가네
2015 가고 2016 오고
이처럼 世上 것 모두는
때되면 오고 가는 섭리인데

돌아올 줄 모르는 세월은
끝이 없는 우주 속으로
끝이 없는 영원 속으로
끝이 없는 미궁 속으로 
따라 가네 저만치 가네

누엿누엿 오늘 해 지네

#유준 #글 #창작 #뉘엿뉘엿 #2015 #2016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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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은 사람이다 - 유 준 -

인간은
도토리 만한 두뇌로
무[無]를 저울질하고
무한[無限]을 잣대질 한다
우주도 잰다

詩人은
무한한 감각으로
꽃 마음을 그리고
허공까지 그린다

詩人은
바눌 끝 감각으로
무[無]를 저울질하고
무한[無限]을 잣대질 한다
그리고 詩를 쓴다

詩人은 사람이다

#유준#시인#시#창작#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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