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0100 갤러리 18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김경연 옮김, 야센 유셀레프 그림, 유르크 슈비거 글 / 마루벌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원래 원작은 아이들에게 읽힐만한 것은 아니지만 제목은 많이 들어봤을 이야기이지요.

원작을 따라 갈 순 없지만 내용의 어색함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유아시기에 명작동화를 읽히는 것에 부작용에 대해 말하지만 명작, 고전을 읽혀야 하는 이유로

전세계의 모든 학생들이 고전을 읽고 있기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고전의 고전성, 즉 그것이 오랜 시간의 시험을 거쳐 살아남아서 여전히 우리의 마음속에서 생생히 울리고 있

다는 것은 그 질을 보장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루벌의 0100시리즈는 특히 그림이 아름답고 인상적이라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기대를 하게 됩니다.

<돈키호테> 역시 절제된 톤에 사실적인 느낌의 그림들이 인상적입니다.

글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 유아들이 보기에 좀 그렇고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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