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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hopin - Cello Sonata, Trio / Yo-Yo Ma, Emanuel Ax, Pamela Frank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요요 마 (Yo-Yo Ma) 외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1994년 4월
19,800원 → 16,600원(16%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13년 12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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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est of Jacques Loussier
자크 루시에 (Jacques Loussier)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4월
21,400원 → 17,800원(17%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13년 12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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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마가 연주하는 엔니오 모리코네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0월
14,800원 → 13,400원(9%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13년 12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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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일본 빈티지 컬렉션 -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외
PHILIPS / 2004년 6월
31,100원 → 25,800원(17%할인) / 마일리지 260원(1% 적립)
2013년 12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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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man in White (Paperback)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 HarperPress / 2011년 10월
7,000원 → 5,600원(20%할인) / 마일리지 28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08월 10일에 저장

The Sense Of An Ending (Paperback)
줄리언 반스 지음 / Random House / 2012년 2월
9,500원 → 6,550원(31%할인) / 마일리지 70원(1% 적립)
2012년 08월 10일에 저장
절판
The Secret Garden (Paperback)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 Puffin / 2008년 3월
11,600원 → 9,280원(2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2년 08월 10일에 저장

A Little Princess (Paperback)
Burnett, Frances Hodgson / Puffin / 2008년 3월
16,630원 → 13,630원(18%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2년 08월 1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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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라벨 : 밤의 가스파르 & 프로코피에프 : 소나타 6번
DG / 2003년 12월
20,600원 → 17,100원(17%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2010년 08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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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조곡 2,4,6번
TDK / 2006년 4월
20,900원 → 18,200원(13%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2010년 08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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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조곡 1,3,5번
TDK / 2006년 4월
20,900원 → 18,200원(13%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2010년 08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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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앙트레 - 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1,2번
DG / 2003년 11월
15,200원 → 12,600원(17%할인) / 마일리지 130원(1% 적립)
2010년 08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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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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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잊지 말자...

 

나는 누군가에게 그랬던 적이 있던가....혹은 누군가가 나에게 그랬던 적이 있을까...

한밤중에..새벽에 전화를 걸어도 받아줄수 있는 그런사람이었던가..혹은 그런사람이 있었던가...

 

책을 산지 한참이나 됐는데도...난 책을 선뜻 읽지 못했다...

내가 무슨 생각들을 할지 알고 있어서...?

어릴때부터 그렇게 좋아했던 작가인데..읽지 못하고 있었다...아니...읽지 않고 있었다.

책을 사자마자 몇 페이지를 읽고 덮어버렸다...맘이 뭉클해질거 같아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오늘은 특별히 할일도 없어서 그랬는지, 집에 혼자 있어서 그랬는지, 무슨 바람이 분건지...

갑자기 책을 읽고 싶어졌다..내가 가장좋아하는 일...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것...

시간이 많아도 좋아하는거 하는게 이렇게 어려운줄은 몰랐다...

어렸을땐 이런거 저런거 안재고 하고싶으면 했는데....

나이가 들으니 하고 싶은일들도 맘을 먹어야 한다...

[에드워드 엘가]의 소품집?을 CD player에 넣고 쇼파에 앉았다..

책을 넘기면서도, 작가가 무슨말을 할지 아는것처럼 가슴이 저려왔다...

 

그들의 이름을 다시 되뇌어 본다...

정윤, 단이, 명서, 윤미루...

나랑 같이 지냈던 사람들 처럼 낯설지가 않다...

아니..마치 내가 그들중 한사람인것 같다...그런것처럼 맘이 아프다...

이 말들을 쏟아내느라...작가는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정윤과 명서와 미루와 낙수장 등...낙산을 갔을때 명서의 고백이 마치 내가 그 고백을 들은 것처럼 귓가에 맴돈다...

책의 모든 문장이 아픔답고 가슴아프지만...

난 이부분이 가장 좋다...그리고 슬프다...

사랑을 기쁨으로만 표현하지 않은 것...

 

 좋아해, 정윤

 윤미루 만큼?

 작은 참새를 손에 쥐고 있을 때...그때의 그 기쁨만큼...

 윤미루 만큼?

 형들이 참새를 구워서 돌려줬을때..그때의 그 슬픔만큼...

 윤미루 만큼?

 친구들과 처음으로 참새구이를 먹었을때...그때의 그 절망만큼...

 

정윤이 생각한 것처럼...나도 생각한다...

왜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기쁨이지만은 않을까...왜 슬픔이고 절망이기도 할까....

 

정윤과 명서와 미루와 단이에게는 사랑하는것은...기쁨만은 아니었다...기쁠수만은 없었다...기쁨이 커진만큼, 슬픔도, 절망도 커져갔을테니까....

 

중학교때부터 신경숙의 책들은 모조리 읽었었는데....다시 책이 나와서 기뻤다....기쁜 동시에 조금 슬펐다고 할까...

이 작가는 어떻게 어린시절을 보냈던 걸까...하고 항상 궁금해 했었다...외딴방의 그 아이처럼?? 아니면, 깊은 슬픔 속의 은서처럼???

꼭 그렇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삶이 베어있겠지....그녀의 작품에는....

언젠가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인터넷 기사를 봤을때...이젠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속으로 기도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작가의 글에 쓴 것처럼...우리말로 씌여진 우리의 문학작품들이 점점 줄어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기에는 정말로, 앙드레 지드나 헤르만헤세 등 세계문학 전집에 푹 빠져 있었고...대학생이 되어서는 하루키 열풍이 불면서 일본 소설에 빠져 있었다..

지금은....지금은 웬지 휑한 느낌이다..

책을 읽어도 중요한것은 빠진 듯한 느낌...알맹이가 없는 듯한 느낌....

하지만 신경숙의 글을 읽으면서....아직은 우리에게도 이런 작가가 있다....이렇게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속이 꽉찬...좋은 글을 읽게 해주니까....

 

책을 읽고 가슴이 저려서 한동안 멍했지만.....

이렇게 쏟아내버리니 조금 나아진다...

어렸을때 읽던 신경숙의 책들을 다시 읽어봐야지...

책 중간에 소금호수와 고양이가 나오는....[여행이 끝나면 남들한테도 말하리]가 들어있는 [아름다운 그늘]도...

어릴때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나?' 싶을 정도로 가슴아프게 읽었던 [외딴방]도....

아직도 동생이 '은시야~'라고 부를것 같은...이름마저도 슬픈 은서가 나오는 [깊은슬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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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 10주년 기념판
찰스 험멜 지음, 정영만 옮김 / IVP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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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여유가 없고, 항상 바쁘다면? 항상 바쁜데 일의 성과는 없다면?

 

요즘엔 시간이 있어도 뭔가 일이 잘 되지 않고, 의욕이 없을 때가 많아 항상 고민이었다..

내가 왜 이러지....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할 일도 많은데....

그러다가 읽게 된 책이다.... 매일성경의 뒤쪽에 나오는 책 소개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지 먼저 자가 진단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성경적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예수님께서 항상 적절한 때에 하나님의 일을 하신 것처럼....적절한 때에 적절한 일을 효과적으로 해야한다.  

이책을 읽고 지금까지 나의 안이한 삶에 대해 깨달았다...

하루아침에 모든것을 다 바꿀수는 없지만...하나하나 차근차근 바꿔나간다면 내 삶도 바꿔지리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 먼저 기도를 하라고 제시한다.

아침 묵상시간을 통해 하루를 어떻게 보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기도를 함으로써 그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Adoration  

        Confession 

        Thanksgiving 

        Supplication

 

이 순서로 기도를 하다 보면 말씀으로 기도를 할 수 있겠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꿀수 없으니까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이번주에는 내 삶을 이렇게 변화시키고, 다음주에는 이렇게...한단계 한단계 목표를 설정하면 어떨까..

아, 중요한것은 일주일에 한번 날을 잡아서 지난 주간에 시간을 목표대로 잘 활용했는지 점검을 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한주간씩 반성도 되고, 다음주간도 준비할 수 있다.

계획을 세울때는 일일계획만 세우는게 아니라 한주, 한달, 일년...이렇게 큰 단위로도 세우는 것이 좋다...

 

난 일단은 아침 묵상을 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지금까지는 QT를 시간이 날때, 주로 오후에 시간이 나니까 오후일이 끝나면 했었다..

하지만 오후 QT는 하루를 시작하며 준비할 수 없으니까 오전으로 바꾸기로 했다.

아침엔 바쁘기는 하지만 10분만 일찍 일어나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니까 도전해볼만 한 것 같다..

이번주에는 이것을 목표로 해야지....^^

 

하루하루 주님안에서 달라지는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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