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가 좋으면 노란상상 그림책 122
김윤이 지음 / 노란상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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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좋은 나는 커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발레를 통해 펼쳐지는 여러 사람들의 삶을 비춘다.
발레에 진심인 작가님의 애정이 듬뿍 담긴 책이어서 그런지 발레의 세계가 섬세하게 펼쳐진다.

나는 발레가 정말 좋아.
그 마음이 나를 어딘가로 데려갈 거야.
발레가 좋으면
그냥, 좋아하면 돼

뭐가 꼭 되겠다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그 마음이 나를 어디론가 데려다 줄 거라는 잔잔한 확신이 위로처럼 다가온다.
먼 우주 어딘가 어떤 행성에 사는 다른 나를 상상하며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을 때,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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