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파리 빨간콩 그림책 10
에릭 바튀 지음, 김영신 옮김 / 빨간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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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보고 떠오른 그림책이 있다면 바로 '점(the dot)'이다. 담겨진 교훈은 다르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던 파란 태양이 그려진 그림이 나중에는 엄청난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잘 것 없던 그림 한장이 엄청난 예술이 될 수 있는 곳이 파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예술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닌지 차이가 과연 어디서 올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 장소가 우리 교실이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림책을 보며 그림의 흔적을 쫓아가다보니 파리 곳곳의 명소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언젠가 이 그림책을 들고 직접 파리에 가 그 명소를 어떻게 그림책에 나타냈는지 비교하며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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