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라파냐무냐무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 사계절 그림책
이지은 지음 / 사계절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평화롭기만 한 마을에 정체 모를 털숭숭이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은 큰 소리로 고함을 질렀고, 마시멜롱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이파라파냐무냐무!"


꺅! 무슨 뜻일까! 털숭숭이가 마시엘롱을 잡아먹겠다는 것일까?!

마시멜롱은 저마다 무시무시한 상상을 하며 털숭숭이를 몰아내기 위해 방법을 세운다.


무시무시한 크기의 털숭숭이는 이 마을에 왜 나타난 것일까!

그리고 그 녀석의 속셈은 무엇이었던 것일까!





근데... 왜 자꾸 웃음이 피식피식 나냐고... ㅋㅋㅋ

그림이 진짜 너무너무 귀엽다.

역시 이지은 작가님이야...!!!


꼬물꼬물 마시멜롱들의 표정이 다른데 어쩜 다들 그렇게 귀엽게 잘 표현하셨을까!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마시멜롱 얼굴 찾으면서 너무 즐거워했다.

과연 마시멜롱들은 털숭숭이로부터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


털숭숭이!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 ㅋㅋㅋ

따끈따끈한 이지은 작가님의 '이파라파냐무냐무' 완전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먼나라 이웃나라 21 : 러시아 1 - 시즌 2 지역.주제편 먼나라 이웃나라 21
이원복 글.그림, 그림떼 그림진행 / 김영사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꺄~~~ 이게 얼마만에 보는 책이얌...^^

내가 어릴때는 어른들이 만화보는 것을 싫어해서 잘 보지도 못했지만 볼만한 것도 없었는데,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먼나라 이웃나라!

why? 시리즈 이전에는 이 책이 갑이었지 ㅋㅋㅋ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그림체가 낮익어서 더 반가웠다.



이 책을 보고 역사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니 그 인기가 참으로 대단했지^^



시즌2로 이어지는 온가족 교양만화!

이번에는 러시아로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러시아의 전근대부터 근현대까지 굉장히 촘촘하게 짜여있다.

요즘은 재미있는 역사서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그래도 내 마음속에 1번은 먼나라 이웃나라다^^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정간편식 - 귀찮지만 집밥이 먹고 싶어서
이미경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콕생활이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요즘...

면역력이 필요해...

사 먹는 것도 지겨워... 돈도 없다...ㅠㅠ

그럴 때 우리 집에 등장한 맛난 한 그릇 가정간편식.


사 먹는 거야 처음에만 편하지, 먹다보면 그것도 질리고...

먹고 나면 쌓이는 쓰레기 ㅠㅠ

그래! 나의 건강을 위해 귀찮더라도 움직여볼까? ^^



이 책을 딱 넘기자마자 진짜 눈에 쏙! 맘에 쏙 든 단어! 바로 <냉·파·요·리>

냉장고 속 식재료들로 냉장고 파먹기를 할 수 있겠군!

희한하게 냉장고는 항상 꽉꽉 차 있는데 막상 뭘 해 먹으려면 재료가 없다.

마치 옷장에 옷이 가득하지만, 막상 입을 것이 없는 뭐 그런 상황?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ㅋㅋㅋ




요·알·못 들은 사실 이런 책을 보면 '요리사니까 쉽게 하지...'란 생각을 하게 마련인데 내가 살펴본 바로 이 책의 요리법은 간단하고 심플하다.

괜히 거창하게 시간을 늘려놓지도 않고 사진만 봐도 10~20분이면 금방 뚝딱 해먹을 수 있겠다 싶은 요리들이 가득하다.

아~~ 정말 좋구나~! ㅋㅋㅋ



애들과 매일 세끼를 먹자니.. 한 끼 정도는 라면으로 때우는 경우도 많았는데... ㅋㅋㅋ

이 책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잘 해 먹였을까? ㅋㅋㅋ

우선 김치 수제비부터 해 먹어 봐야겠다.

저녁을 배불리 먹었는데... 침이 고이다니... 좋지 않은 징조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의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좋은 질문 642
826 Valencia 지음 / 넥서스Friends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굉장히 신기한 글쓰기 책을 만났다.

책을 쓱 펴보니... 보통 많이 보는 초등학생용 글쓰기 책들과 달리 알록달록 하지 않고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하다고 해야할까?

질문들과 글을 쓸 수 있는 밑줄이 다인데... 그런데 이 질문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이 책은 10여 년 넘게 어린이들과 함께 글을 읽고 쓰면서 수집한 창의적인 글감 642개를 묶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대답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열린 질문을 던지는 것이 기본인데, 이 책의 질문들... 예사롭지 않다.^^


동화나 상식, 과학과 관련된 내용 등 다양한 내용들이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쓰여있어 아이들이 쓰는 것을 공부라고 여기지 않을 것 같아 좋았다.





글은 꾸준히 쓰고, 발표할수록 좋아진다.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이 자라고, 생각을 정리하는 힘을 키우고 있어야 글도 쓸 수 있기에 모든 것이 순환하면서 연결되어있는 학습법이 필요하고, 그 해답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다만 살짝 아쉬운 것은 알록달록한 디자인에 익숙한 아이들이 한 가지 컬러로 되어 있는 이 책을 보면 다소 심심해 할 수 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노트이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면 나만의 아름다운 책이 탄생할 것이다.


그 또한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창의력은 뿜뿜! 상상력도 쑥쑥! 자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 도키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9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문승준 옮김 / 비채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금 도키오가 남기고 간 여운이 가시질 않아 ㅠㅠ

처음에는 재미있다가 중반부에 좀 지루한 느낌이 들다가 마지막에 울어버렸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 이러지 맙시다 우리 ㅋㅋㅋ



레이코는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이란 유전병을 갖고 있다.

X염색체에 내포되어 있는 인자로 인해 거의 남성에게 증상이 나타나고 십대 중반부터 뇌신경이 죽어 결국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

그러나 미야모토 다쿠미와 레이코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그들에게 '도키오'라는 선물이 온다.


아빠 다쿠미가 23살 철없던 시절, 인생에 목표도 직업도 없이 자신을 버린 부모를 원망하며 하루하루 살고 있을 즈음 '도키오'가 나타난다.

왠지 친근하지만 가끔은 자신을 너무 잘 아는 도키오의 존재가 궁금하기만 하다.

그리고 당시 여자친구 지즈루의 일에 휘말려 많은 일을 겪게 되고, 그 사이 도키오에게 많은 감정이 들게 된다.


"너, 대체 정체가 뭐야? 정말로 먼 친척 맞아?

거짓말이지?"


"나는... 미야모토 다쿠미씨, 당신 아들이야. 미래에서 왔어."



사라진 지즈루를 찾는 과정에서 다쿠미는 원망만 하던 엄마의 존재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하지만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이 좀 길어서 지루할 뻔했지만 뛰어넘었다가는 다시 찾아봐야 하는 수고를 감수할 수 있기에 하루종일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네 ㅋㅋㅋ


23살의 아빠는 무능하고 젊다는 이유 하나로 인생 무서울 것 없이 대충 사는 모습이 아들이 보기에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러나 누구에게나 그런 과거쯤은 하나 있겠다 싶기도 하고, 꼭 도키오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아빠는 결국 제대로 된 길을 찾았기에 도키오라는 선물을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내일만이 미래가 아냐. 그건 마음속에 있어.

그것만 있으면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어.

그걸 알았기에 당신 어머니는 당신을 낳은 거야."



미래는 우리 마음속에 있기에 그걸 간직하고 스스로 찾아서 나아간다면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마음이 뭉클했다.


아들의 죽음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냐만은...ㅠㅠ

그래도 엄마, 아빠는 아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가슴 속에 소중히 새기고 있었다.



"그때 그가 내게 말했어.

열심히 살아달라고.

분명 멋진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눈물이 터져버렸어 ㅠㅠ

얼마 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중 하나인 '졸업'을 읽었을 때와는 완전 다른, 너무나 성숙하고 멋진 작가님을 책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래서 세대 불문, 성별 불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라고 하는구나...

너무 따뜻하고 훈훈한 소설...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다. ^^



"도키오, 아사쿠사 하나야시키에서 기다릴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