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어원 사전 - 이 세계를 열 배로 즐기는 법
덩컨 매든 지음, 고정아 옮김, 레비슨 우드 서문 / 윌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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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내가 가는 나라 이름의 어원을 알고 간다면 더욱 흥미로운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는 6대주의 나라 이름을 뽑아 그 이름의 유래와 재미있는 토막 상식이 담겨있는데, 나는 특히 이 중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의 유래가 재미있었다.

주로 서양 열강의 나라들이 도착해 원주민과 언어가 통하지 않아 생겨난 이름들도 있고 난생 처음 들어보는 나라의 이름도 있어서 모르는 게 참 많구나... 새삼 느꼈다. 베냉?

특히 다른 나라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다소 낯설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다.

🔖어쩌다 양국이 공식 만남을 가졌을 때는 남측과 북측이라는 단순한 말을 쓴다. 이는 양쪽 모두 아직도 서로를 같은 나라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국인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구나... 신기했다.

나라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보니...
세상은 넓고 가보고 싶은 나라는 참 많다.

상식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몸은 방구석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읽어보자.

🔖어이없고 사실인지가 의심되는 이야기지만 역사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고, 기이함은 언제나 역사적 표준의 일부다.

#여행자의어원사전 #윌북 #여행사전 #세계여행 #멍컨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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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최애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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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초등 6학년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세월 참 빠르다...
지금을 사는 아이들의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이 계절의 흐름에 따라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관계를 통해 '나'를 찾는 아이들.
누구 한 명이 주인공이 아닌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이 시기 아이들의 관심사인 외모, 성격, 꿈, 사랑, 장애, 우정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 중학교 문턱에 다다른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해나간다.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도 '이렇게 커가겠지' 싶은 생각이 들자 슬그머니 웃음이 났다.

아이도 곧 읽을 예정인데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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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에 힘을 더하는 소통의 신호들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홍석윤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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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 건 '소통'이다. 타인과 업무를 하려면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내가 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를 시켜야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이다. 특히 회의 때 내가 말하려는 주제에 대해 명확히 말하지 못하는 나를 보면 스스로 답답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 책은 '인간행동 연구가'(이런 이름은 자기가 붙인건가?ㅋ)인 작가가 많은 연구과 분석을 통해, 내가 의식하지 못했던 수많은 신호를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계의 원탑인 김미경,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어쩜 저렇게 마음을 울리고, 와닿게 말을 잘하는 걸까? 생각했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방법들을 적용해 보니 나름의 법칙(!)이 있었다. 


1부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호의 비밀이 담겨 있는데, '온화함'과 '유능함'을 전달할 수 있는 카리스마 신호는 사실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 '이름'을 붙이라는 Tip은 꼭 기억해야겠다.

 

2부는 우리가 간과했던 비언어적인 신호에 대해 설명하는데, 전체 의사소통에 65~90%나 차지한다는 '비언어적인 신호'의 기본은 바로 '친밀감'과 '공감'을 형성하는 '머리 기울이기'와 '끄덕이기' etc. 들이 있어서 회의 때 바로 써먹어 보았다. (물론 아무도 모르겠지만 시도했다는 것에 만족^^) 

역시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제스쳐다.


청중들 앞에서 발표가 있는 분들은 이 책의 내용을 잘 숙지하면 아주 도움이 될 것이고, 꼭 발표를 하지 않더라도 여기에 있는 방법들을 타인과의 대화에 써먹는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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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 - 도둑맞은 내 시간을 되찾는 30일 플랜
캐서린 프라이스 지음, 박지혜 옮김 / 갤리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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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는 살 수 없어..!"

그 요물은 바로 스마트폰.


손이 심심해서 담배를 못 끊는다는 애연가와 비슷한 맥락에서 뭔가 허전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인류.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본인만 모른다는 아이러니한 사실이 충격이다.


우리 집에도 이런 어린 분이 두 분이 계신데...

이 책을 읽고 확신을 얻어 반강제(!) 스마트폰 디톡스를 해보기로 하고 오늘이 1일차인데 저녁에 가서 소감을 물어봐야겠다.😆


🔖"스마트폰은 중독되도록 설계된 기계다"


특히 게임의 경우, 유저를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 심리학을 동원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얼레벌레 하다가는 호구로 전락하기 쉽상이다.


🔖"매우 모순되게 들릴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우리는 집중을 방해하는 집중에 매우 집중된 상태다."


이 책에는 스마트폰과의 단절이 아닌 30일 챌린지를 통해 균형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이 가볍고, 위트 넘치는 문장들이 많아 피식 웃음이 날 만큼 유쾌한 처방이 담겨있다.


뭐든 집착하기 시작하면 균형이 무너진다.

트래킹앱을 통해 자신의 습관을 체크하고 스마트폰에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시간을 주도하며 살 수 있는 루틴을 실천한다면 의지가 박약한 분들이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게임, 숏츠, 유튜브 등 '도파민 팡팡' 앱에 심취해 있었다😔


나도 피곤하고 귀찮을 땐 숏츠를 보게 되는데 이상하게 그럴 때마다 내릴 곳을 지나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ㅜㅜ

이런 집중력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내 인생은 내가 이끈다는 마음으로 스마트폰 따위에 현혹되지 말고 살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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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4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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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얇은 책에 그래프가 빼곡하다?!

70개 도표를 통해 과거의 상황과 현재의 현상을 분석해 중장기 세계 경제 패턴을 전망하는 이 책에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님은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통찰이 담겨 있다.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한 시대...
사실 이 멘트는 경제 방송 늘 써먹는 단골 멘트지만ㅋㅋ
미래는 누구도 일 수 없으니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투자 시장에서의 왜곡과 착시를 분별해 주식과 채권 시장의 거시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안정적인 투자 방향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를 중국의 경제 성장률로 극복했지만, 현재 중국의 경제 상황은 누가 봐도 문제가 많다.
미국도 2024년 11월 대선 이벤트가 있다.
경제가 좋아지면 바이든이 재선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트럼프가 돌아올 수 있기에 바이든이 어떤 경기 부양책을 쓸 지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이런 이슈들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하다면...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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