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뒤푸르망텔의 <초대>

첫 장에서는 뒤푸르망텔이 데리다의 환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광기와 언어/어머니, 모국어와 광기의 관계에 대하여(34-37)

모성적 광기가 광기 본질의 어떤 것을 엿보게 해준다. 폭력의 확대는 근접한 것에 대체될 때, 폭력은 광기를 모성적인 것으로부터 이어받는다. 다시 말해, 가장 환대받아야할 장소에서 오히려 가작 적대적 행위가 벌어지는 따위.

데리다의 환대는 동식물과 신에게까지 그 대상이 확대되고, 또 죽음에 대한 환대에 대해서도 다룬다. 


적의와 환대, 주인과 이방인

경계짓기, 획정 가능성의 모호함, 또는 침해받음

자기-집에 대한 자기의 지상권이 없으면 고전적 의미에서의 환대란 있을 수 없다.(89)

지상권은 배제하고 선별하고 선택함으로써만, 즉 폭력을 행사면서 발동된다. 국가의 사찰이가 감시도 같은 의미에서 고전적 국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요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칸트의 진실만을 말하기는, 자기만을 위해 은폐하고 자기만을 위해 간직할 모든 권리를 근본적으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쏘, 자기-집에의 권리를 이차적이고 부수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순수한 도덕성의 이름으로 그는 국가의 사찰과 경찰의 폭력적 무제한적 감시를 묵인하게 된다. 


이방인은 외국인이 아니며, 또 타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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