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역 한서 7 : 열전 3 완역 한서 7
반고 지음, 이한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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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서를 완역했다는 점에서 분명 가치가 있다. 아쉬운 점은 종종 보이는 오역이다. 예컨대 권60 <두주전>에서 ˝離制度之生無厭˝은 엉뚱하게 옮겼고, <효경>의 ˝孝無終始而患不及者未之有也˝ 같은 구절도 “효란 시작과 끝이 없어....”로 잘못 옮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손을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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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통이란 주제를 두고 책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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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보의 이해
양문생 지음, 이태형 옮김 / 학고방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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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詩보다 에 대한 소개가 현저히 적은데, 사와 관련한 책의 번역과 소개는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충분하다. 


서문을 통해 저자 양문생楊文生이 평생을 두고 틈틈이 詞譜를 수집, 정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역대 詞譜에 실린 대표적 사를 선별하여, 각 詞牌의 유래와 형식에 대해 간략한 소개한 글이다. 실로 의 심도 있는 이해는 詞牌의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번역에 비문과 오자가 다수 보인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 우리말로 옮기기 까다로운 중국어를 마치 한자어처럼 썼는데, 이 또한 독자의 읽기를 방해하는 요소이다. 

(다시 찬찬히 들여다 보고 있는데, 원문을 옮기는 과정에서도 틀린 부분이 너무 많다. 한번이라도 수정 했다면 이럴 수는 없다. 역자는 이런 책을 내고도 부끄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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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帛<<诗論>><<五行>>疏证 (平裝, 1st)
常森 / 北京大学出版社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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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帛詩論五行疏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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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의 방을 옮기다가 그녀의 많은 책들을 잠시 내 방 거실에 옮겨두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책, 이 책은 그녀가 자격고사 때 공부했던 책 중 하나라고.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이 책은 말 그대로 현대의 문화 이론을 연구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구서이다. 유물론적 관점에서 각각의 낱말들을 정의하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레이먼드의 <키워드>를 훑어보자니 문득 일전에 일별했던 <중국 사상 문화 사전>이란 책이 떠올랐다. 일본의 쟁쟁한 중국학 대가들이 파트별로 나눠 집필한 책. 



국내에는 전 부산대 교수셨던 김승동 교수의 사상 사전 시리즈가 눈여겨볼만하다. 무엇보다도 방대한 작업을 개인이 감당했다는 것이 놀랍다.  아래는 김승동 교수의 사전 출간을 소개하는 교수신문의 한 면이다.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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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