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의 기술 - 이제 당신의 삶을 살아도 괜찮습니다
김윤나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전작 《말그릇》 베스트셀러를 낸 김윤나 작가의 신작 『 자연스러움의 기술 』을

읽게 되었다. 베스트셀러이지만 읽어보지를 않아서 어떤 느낌의 책이었는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작가의 알리고픈 메시지를 알게 되었다.

내 아이, 내 자녀 자존감 높여주는 책들은 넘쳐나지만,

어른들의 위한 정확하게 코치를 해주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는 유용한 책을 못 만나 보았는데, 김윤나 저자는 코칭 전문가로서 어른에게 특히 회사원들에게

다른 이에게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또 다른 "나"가 아닌 그대로 진실된 모습을 들어낼 수 있게 "나"의 삶과 인격 등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배출할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계발의 책들의 경우 초입부터는 책의 제목처럼 내용의 알림 글처럼 잘 이어가지만 중반부터 점점 본문과 맞지 않는 내용으로 산으로 가는 이야기를 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한결같이 '나답게 살기'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전혀 흐트름없이 잘 읽어내려간 자기계발서 였다.

자연스러움의 기술에 대하여 총 5가지에 대해 안내를 해준다.

가치, 신념, 감정, 욕구, 강점으로 나뉘며 각 각의 행마다 진단을 내리고 적절하게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도 하면서 자신과 맞는 것을 찾으며 유용하게 쓰일 책이다.

읽기엔 부담스럽지 않고 매끄럽기에 다른 독자들도 읽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자존감을 찾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또 다른 자연스러움을 찾기 위한 또 하나의 여정을 찾아가는 자존감 연습의 책이었다.

 

자연스러움이란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p16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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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한 일 년 살림어린이 그림책 52
한나 코놀라 지음, 김보람 옮김 / 살림어린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한 권의 어린이 창작동화를 만났다.

창작동화이지만 독창적인 스토리로 만든 『 바람과 함께한 일 년 』

봄,여름,가을,겨울인 사계절과 함께하는 " 바람 "

4월의 바람은 하늘로 연을 띄우고,

6월의 바람은 포근한 여름 구름을 하늘로 밀어 올리고,

11월의 바람은 바가에 깔린 낙엽으로 산을 쌓고,

12월의 바람은 눈송이와 함께 빙글빙글 춤을 추고,

2월의 바람은 옴짝달싹 않고 가만히 있기도 해요.

1월부터 12월까지의 계절에 따름과 함께 바람의 형태를 알아보는

관찰까지 할수 있는 창작동화였다.

봄바람은 꽃잎으로 표현, 여름바람에는 구름으로 표현,

가을바람은 낙엽으로 표현, 겨울에는 눈송이 등으로 가지각색으로

일상에서 느꼈던 점들을 바람을 1인칭 시점으로 그려내어기에

충분히 어린아이들도 공감을 형성하며 부모와 함께 직접적으로도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느낄수 있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창작동화였다.

또한 글밥도 적기에 한글을 배우는 아이에게도 유용하고,

그림으로 바람을 표현낸것 또한 참신한 어린이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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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론도 스토리콜렉터 70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북로드 출판사에서의 출간하는 스토리 콜렉터에서는 신간의 책들마다 순서대로

숫자가 부여가 된다. 특이점이 작가들마다 시리즈가 있는 점인데,

여러 시리즈인 책들을 순서대로 나오지를 않고 마구 엉켜 나오는데

나는 이 중에서도 신간인 " 프로파일러 마르틴 s. 슈나이더" 시리즈를 만났다.

전작들은 아직 읽어보지는 않아서 내심 시리즈의 흐름을 이해를 못 할까 봐 불안해하며 읽어갔지만, 중간중간에 한 번씩 전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완독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그런데 다른 문제점이 생겼다는 게 문제였다.

앞전의 전작들의 사건들을 읽어야겠다는 충동이 들 만큼 이야기의 소재가 매끄러워서 깊게 빠져들며 끌려간 소설이다.

-앞전의 사건으로 인해 살인자의 명분에서는 벗어났지만 정직 처분을 받고

강단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슈나이더"

-슈나이더의 제자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연방 범죄수사국 아카데미를 졸업한

"자비네"는 국장에게 받은 사건을 풀어가는 인물로 나온다.

연방 범죄수사국의 수사관들이 연달아 자살을 하는 사태가 이른다.

거기에 수사관들의 가족까지 의문의 죽음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자비네는 슈나이더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오히려 슈나이더에게 호되게 당하고만 온 자비네.

슈나이더의 제자이기에 그와 같은 끈기로 인해 사건을 파헤치며 사건을 풀지만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이 가해질 정도로 생기는 자비네.

무엇을 은폐하기 위해, 무엇을 묻어두기 위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자비네를

죽음으로 몰려가는 것이고, 왜? 슈나이더는 자비네에게 사건을 포기하라고 하는 것인가?

여기에 또 한 명의 인물이 나온다.

20년간 교도소에서 수감되다가 이제 막 출소한 "하디"

수감되면서부터 시작된 치욕스러운 일들을 참아내며 견대낸 그는 오로지

자신의 결백을 조용히 지켜오면서 자신의 사건을 담당했던 모든 이들을 찾아가는 인물로 나온다.

읽어가며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스토리는 맞아떨어졌는데,

점점 갈수록 나오는 트릭과 흘러가던 스토리를 뒤집는 판세도 볼 수 있어서

묘미나게 읽었다. 인물들의 구조도, 사건의 전말도 최고였던 시리즈다.

또 하나의 팬심을 만들게 한 안드레아스 그루버 작가의 "죽음의 론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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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론도 스토리콜렉터 70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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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그루버 작가,
스토리를 읽어보니 기대가 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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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퍼
주세페 토르나토레 지음, 이현경 옮김 / 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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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국내에서 영화로 개봉한 "베스트 오퍼" 날짜는 2014. 06.12이다.

소설 원작을 영화화로 하여 스크린으로 보는데.

이 책은 반대로 영화 대본을 쓰다가 소설로 출간하게 된 이탈리아 소설이다.

나에겐 다행인 건지, 영화를 안 봤던 터라 우선적으로 활자 중독자인 독자라서

책으로 우선적으로 읽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함에 취했다.

최고의 고미술품 경매사인 한 남자, '버질 올드먼'에 대한 이야기다.

모조품과 진품도 가리는 명성도 위력도 대단한 버질,

그가 한 여자를 알게 된 후부터 인생에서의 관점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스토리다.

언제나 강박증에 시달리기에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는 버질과

광장 공포증으로 인해 집 밖으로,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

이 두 남녀의 사랑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였다.

양친을 모두 잃은 여자는 저택에 있는 그림과 가구들을 평가해달라고 의뢰를 한다.

약속 날 저택으로 찾아간 버질은 저택의 주인인 여자 대신에 저택 관리인과 얘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을 뿐이다.

우여곡절 끝에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지만 얼굴도 모습도 볼 수 없었던 버질은

알고 지내는 기계 수리공 '로버트 청년'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게 된다.

청년의 도움으로 여자와의 관계가 좁아지면서 행복함을 느끼며 지내지만

또 다른 미묘한 상황이 벌어지는 내용의 소설이였다.

버질은 최고의 경매사로 지내며 명성을 얻은 그였지만,

단점은 여자와의 관계는 단절이 된 사람이다.

여자에 대한 심리를 전혀 몰랐던 이런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의 위치를 점점 놓아 버리면서

여자만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신기했다.

버질과 여자의 나이 차이도 꽤 차이가 나는 설정도 신기도 했지만,

늦게 들이닥친 사랑에 헤매는 버질에게서 안쓰러움이 묻어난 인물이었다.

위조 작가의 작품도 다른 예술품 같은 작품이다.

모든 위조품 속에는 늘 진실한 무엇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p8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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