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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한 일 년 ㅣ 살림어린이 그림책 52
한나 코놀라 지음, 김보람 옮김 / 살림어린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한 권의 어린이 창작동화를 만났다.
창작동화이지만 독창적인 스토리로 만든 『 바람과 함께한 일 년 』
봄,여름,가을,겨울인 사계절과 함께하는 " 바람 "
4월의 바람은 하늘로 연을 띄우고,
6월의 바람은 포근한 여름 구름을 하늘로 밀어 올리고,
11월의 바람은 바가에 깔린 낙엽으로 산을 쌓고,
12월의 바람은 눈송이와 함께 빙글빙글 춤을 추고,
2월의 바람은 옴짝달싹 않고 가만히 있기도 해요.
1월부터 12월까지의 계절에 따름과 함께 바람의 형태를 알아보는
관찰까지 할수 있는 창작동화였다.
봄바람은 꽃잎으로 표현, 여름바람에는 구름으로 표현,
가을바람은 낙엽으로 표현, 겨울에는 눈송이 등으로 가지각색으로
일상에서 느꼈던 점들을 바람을 1인칭 시점으로 그려내어기에
충분히 어린아이들도 공감을 형성하며 부모와 함께 직접적으로도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느낄수 있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창작동화였다.
또한 글밥도 적기에 한글을 배우는 아이에게도 유용하고,
그림으로 바람을 표현낸것 또한 참신한 어린이 동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