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책이라고 하여...
세계시민으로서 지켜야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
평화학 전공자가 쓴 책이라서...
당위적으로 친절하게 말하고 있는 걸까?
그런데....
조목조목 이유를 들어가면서 말해준다.
옷을 안 사고도 살 수 있는 방법도,
왜 탄소세 같은 것을 내는지 이유도,
아, 아, 아, 그렇구나.
논술처럼 논리적 글을 써야할 때
엄마로서 엄마 생각에는...이렇게 말할 것을
이 책 한권 주면서 엄마의 생각에 대한 데이터와 합리적 이유야 하면 딱 좋을 책.
초등학교 6학년이 읽으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들었는데
어른인 내가 아, 아, 아 하면서 읽게 된다.
비행기 타고 멀리멀리 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는데
탄소 풍풍 많이 배출할 일을 계획하고 있었구나.
과잉관광이라는 말도 알게 되고...
여하튼 똑똑한 책인데 이해가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