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가 돌돌돌!
대교출판 편집부 엮음 / 대교출판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지난 유교전때 보고 찜해뒀던 달팽이가 돌돌돌~~~

역시나 울집 두녀석 너무 좋아하네요^^

 



 


 

 

핑크색의 활짝웃고 있는 달팽이~~~

다팽이 집을 지고 바쁘게 돌돌돌 다닌답니다~~^^

돌돌돌의 비밀은 저 검정구슬~~

검정구슬을 주욱 잡아당기면 달팽이가 돌돌돌 하면서 앞으로 막 가요... ㅎㅎㅎ

막 기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강추인 헝겊책이랍니다.

19개월 울 아들은 계속 잡아당기랍니다... 아직 혼자서는 못잡아당기더라구요.

등에있는 찍찍이를 떼면 길다란 기차그림책이 펼쳐지죠...

한칸 한칸 옆으로 읽어가다가 뒤로 넘겨서 보다가 돌돌 말아 달팽이 집을 완성하는 재미~~

달팽이가 친구를 찾아나서면서 알록 달록 다른 색깔의 똥을 싸는 이야기

아이들은 응가를 왜그리 좋아하는지...

우리딸 빨간또옹↑ 노랑또옹↑초록또옹↑하면서 키득키득 웃고 난리입니다.

계속 또 읽어주세요 또 읽어주세요를 하더니 결국 스스로 읽습니다...

핑크색 달팽이라 울 딸래미 더 좋아라 하네요...

색감도 참 예쁘고 달팽이의 하루일과를 재미있게 그려서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달팽이 집 모양대로 책을 돌돌 말았다 폈다 하면서

또 검정 구슬을 잡아당기고 하면서

아이들의 손의 조작능력이 향상되니 소근육발달과 두뇌발달에까지 도움을 주겠죠^^

 

 

** 19개월 재헌군 **

 



 

달팽이를 끌어안고 뽀뽀도 하고 구슬도 잡아당기려고 시도해보구요...

책을 쭈욱 펼쳐서 그림도 보구 ㅎㅎ

너무 예쁘죠?

 

 

** 41개월 시은양 **

 





 

달팽이를 꼭 끌어안고 베기도 하고 눈뽀뽀를 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ㅎ

핑크달팽이라 더 좋아한다죠~~~

 

** 재미난 독후활동-달팽이 만들기 **

 

재헌이 자는틈에 시은이랑 달팽이 만들기 했답니다.

준비물 : 재활용 그릇, 모루, 색도화지, 솜방울들, 눈알, 글루건

 



 


 

 

이 그릇은 센쿡인가 먹고 남은 그릇이에요~~

만들기 할때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우선 그릇 가운데에 달팽이 모양으로 모루를 동글동글 붙여주었어요...

그 다음엔 솜방울들을 하나씩 붙여주구요~~

 다 글루건으로 붙였는데요. 뜨거워서 제가 묻혀주고 호호 불어서 하나씩 줬어요...

색깔은 시은이가 선택했죠... 미운 색깔은 다 초록색 달팽이에게로 갔어요 ㅎㅎ




 


 

 

둥그렇게 잘라놓은 달팽이 몸을 붙이고

눈을 붙여서 완성~~~

 

너무 간단하면서 예쁘게 만들수 있더라구요...

핑크색 달팽이를 완성한 후에 재헌이 준다고 초록색 달팽이도 만들었답니다. 

아빠, 엄마 달팽이도 만들고 싶어했는데 재료가 부족해서 못만들었네요~~

 

 



 


 

 

예쁜 달팽이 두마리 완성~~



 


 

 

자고 일어난 재헌군

누나가 만들어준 달팽이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재미난 이야기와 놀이를 해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 시은이네 달팽이 총집합  **

 



 


 

 

시은양 깜찍이를 너무나 좋아라 한답니다. 그래서 달팽이가 꽤 모였죠...

그중 핑크달팽이는 4마리 ㅎㅎ

오늘 달팽이 식구가 총집합했답니다.

새로 만든 달팽이 두마리와

깜찍이 8마리의 재미난 놀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진행이 되었답니다.

달팽이 등위에 다른 달팽이를 얹어보기도 하구요.

깜찍이를 달아보기도 하구요...

하나둘 숫자세기도 하고 다 데리고 소풍도 가고 오늘 하루를 달팽이와 함께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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