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가 부러운 펭귄
사이먼 머그퍼드 지음, 조 리그 그림, 이지은 옮김 / 보림큐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무지개가 부러운 펭귄 너무너무 예쁜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어갈 맘에 들지 않는 외모에 대한 이야기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귄을 소재로 재미나게 엮어간 책이에요~~~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보드북에 둥근모서리~~~

아이들이 보고 또 봐도 망가지지 않는답니다.

두께가 좀 있어서 좀 묵직하긴 해요...

 

 



 

 

숯처럼 까만 펭귄. 그런 몸빛이 까맣거나 하얀것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펭귄이 무지개를 발견한답니다.

그러면서 다른 색깔의 펭귄을 상상해 가죠^^

알록 달록 다양한 색깔들의 동물들이 등장을 하면서 이야기는 재미있어진답니다.

빨간 털빛을 가진 여우, 주황색 털빛을 가진 오랑우탄, 노란 털빛을 가진 사자, 초록색 가죽을 지닌 악어 등등 많은 동물들의 색깔로 변신한 모습을 상상하는 우리의 주인공~~~

각 동물들의 색깔과 특징, 특성들을 자연스레 알 수 있구요.

또 그 동물들의 촉감들을 손으로 느껴볼 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책이랍니다.

"난 까맣고 하얗기만 하지."란 반복 어구가 책을 읽어나가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그리고 다음장에 나올 색깔을 미리 암시해 주는

"그래? 그럼 ***색은 어떨까?"란 문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죠^^

 



 

 

결국 우리의 주인공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라면서 아주아주 중요한 진리를 깨달으며 이야기가 마무리되죠^^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책이랍니다~~~

 

 



 

 

그림들도 너무너무 이쁘고 색감도 너무너무 이뻐요.

아이들의 시각, 촉각발달에 참 좋은 책이구요.

샐깔 공부부터 동물들의 특성에 관한 공부까지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예쁜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