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열어 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하지만 내 마음이,내 눈과 귀와 손끝이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볼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에이브러햄 링컨은 "미래가 좋은것은 그것이 하루 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하루 하루,그것은 당신에게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 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처음 열차가 들어오던 그 순간을 나는 잊을 수 없다. 그러니까 열차라기보다는, 공포스러울 정도의 거대한 동물이 파아, 하하, 플랫폼에 기어와 마치 구토물을 쏟아내듯 옆구리를 찢고 사람들을 토해냈다. 아아, 절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뭔가 댐 같은 것이 무너지는 광경이었고, 눈과 귀와 코를 통해 머리 속 가득 구토물이 차오르는 느낌이었다. 야! 코치 형이 고함을 질러주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놈의 먹이가 되었을테지, 정신이 들고 보니, 놈의 옆구리가 흥건히 고여 있던 구토물을 다시금 빨아들이고 있었다. 발전(發電)이라도 일어날 기세였다. 힘! 그때 코치 형이 고함을 질렀다. 해서, 엉겁결에 - 영차, 영차 무언가 물컹하거나 무언가 딱딱한 것들을 마구마구 밀어넣긴 했지만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지금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니, 어찌 내 잎으로 그것이 인류(人類)였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74쪽
나는 <언덕위 호프>의 주인으로부터 <글쎄다. 너 나이 때는 일단 뭐든지 다 담아 보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지>란 조언을 들었고, 주인집 아주머니로부터 <정말 소중한 것을 보관하면 어떨까. 냉장상태라면 더 오래오래 간직되지 않을까?>란 교훈을 들었으며, 도서관의 젊은 사서에게서 <인류를 위한다면 세상의 해악을 가두는 게 우선 아닐까? 이를테면 미국 같은 거 말이지>란 충고를 들었고...-24쪽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작은 진실부터 살려 가십시오
큰 강물이 말라갈 때는작은 물길부터 살펴 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흙과 뿌리를 보살펴 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