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우주지도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2
아가타 히데히코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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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읽기 쉬운 책.우주에 대해 쉽게 접근하기 쉽게 만드어진 책이라 전문적인 이야기보단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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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저택의 비밀 봄나무 문학선
조안 에이킨 지음, 고수미 옮김 / 봄나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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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먼저 표지가 맘에 들어 집었던 책. 책 작가가 어린이동화작가라는 설명이 없었다면 아마 마지막까지 나는 이 소설이 어린이용이라곤 생각 못 했을거 같다. 하지만 다 읽고 난 지금 이 시점에선 정말 아이들이 읽어야 할 소설이라는 느낌이 든다.

 

초반에 내용 정리가 잘 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렸지만 초중반 부터 몰입되기 시작하더니 그 후로는 점점 빠져들어 마지막까지 후딱 읽어져 버렸다. 게다가 처음부터 나온 왜?라는 의문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해결되지 않아 읽고 있는 긴장감이 더 강했던거 같다. 그 의문점이 마지막이 되서야 풀어졌을때..드디어 납득이 됐을 때.. 이 책은 그제서야 완성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몇가지 사건이 얽히고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끼인 인물들. 그리고 지나버린 시간.그들의 아이들...어찌보면 성인용 추리소설을 방불케하는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아직 어린 소년과 소녀다. 그들은 아직 어림에도 불구하고 처해진 상황에 이성적으로 대응하며 정의롭게 해결해 나가려 한다.게다가 끈질긴 생명력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해짐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지혜로 그 상황을 타결해 나가는것이 과연 어린이에게 추천해줄만한 소설이라 생각된다.

 

아껴써라. 절약해라. 책을 많이 읽어라. 그리고 정의롭게 살아라. 이런 대사 하나 들어있지 않는 책이지만 이 책을 읽고난 어린이들은 분명 그렇게 하고싶고 그래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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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이 너무 많다 귀족 탐정 피터 윔지 2
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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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권 "시체는 누구"에 이어진 2권.

사실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았지만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었다. 그러던 와중 표지가 맘에 들어 일단 "시체는 누구"를 읽었지마 내용이 그리 쉽게 이해되지도 않았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피터 윔지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2권을 들었는데 1권과는 다르게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시체는 누구"는 이야기가 스토리 중심으로 이어지며 얽히고 엃힌 실타래를 풀기에는 작가가 역부족이란 느낌이 들었다면 "증인이 너무 많다"는 인물중심의 이야기로 각각의 인물에 맡겨두니 저절로 사건 해결- 이라는느낌이었다.

 

귀족 탐정 피터 윔지. 그의 충실한 하인 번터. 그리고 믿음직한 친구 경관 찰스 파커.

기본적으로 이 세인물이 사건을 해결한다. 아마도 피터 윔지 혼자서는 불가능 한 일. 게다가 이 번터라는 인문이 아주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그가 나오느 부분은 나도 모르게 몰임해서 읽을 정도로 아주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게다가 2권에는 그 외에도 아주 잼있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덕분에 1권에 비해 몰입도도 높고 이야기도 쉽게 풀린다.

 

다른 추리소설을 읽어보지 않아 사실 비교는 어렵지만 처음으로 추리소설을 읽는거나 마찬가지인 나에겐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다. 일단은 3권까지는 읽어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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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툰드라 - 아름다운 땅의 노래
이우담 글, 장경수.김종일 기획 / 형설라이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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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배운 툰드라의 막연한 이미지로 책을 읽어보았다. 사진도 많고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읽기는 수월했다. 툰드라는 내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이미지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이 책으로 인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그들의 생활 중 결혼이나 아이들의 교육 문제는 우리가 쉽게 알수있는 점이 아니기에.. 이 책으로 인해 그 부분의 이해가 쉬웠다고 느껴졌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먼저 사진.

원래가 영상 다큐멘터리였던 점도 있고 이 책을 구매하는 분들은 기본 책에 실린 사진에 관심이 많을거 같이라 보인다. 그런대 사진의 대부분은 헬기를 타고 위에서 찍은 넓은 풍경. 또는 클로즈업 한 그곳 소수민족의 얼굴.

그것이 나쁘다기 보다..좀 더 그 곳 사람들의 생활이 담긴 사진이 보고 싶었다. 좀 더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이 보고 싶었다. 쉽게 읽혀지는 글자 옆에 내 시선을 당기는 사진이 한장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긋히 그 사진만을 들여다 보며 글만큼이나 사진으로 그들의 생활으 느끼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에선 글로 줄줄이 설명은 되어 있을 망정 실린 사진으로는 그들의 생활을 느끼기 어려웠다. 그점이 아주 아쉽다.

 

그리고 두번째는 작가의 태도.

아마도 이런 오지(?)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그 점이기에 작가의 태도를 딱히 비난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 마찬가지. 산업이 발달되어 편하게 살고 있는 우리로썬 그들의 삶이 불편해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그것도 양면적으로 자신들의 신앙과 관습, 문화를 아직까지 지켜내고 있는 그들이 존경스럽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그들이 과연 이제까지 처럼 견뎌낼지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다. 간단히 말해 오만한 문명인의 입장에서 말이다.

단순히 "못사는 나라"가 아니라 "전통을 지키며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나라"에 갔을 경우엔 그 누구라도 느낄수 있는 그런 감정. 하지만 그것은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책이 에세이가 아니기에 작가가 그 부분에서는 좀 더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줬으면 내가 더 잘 이해하고 느꼈을텐데 싶었다. 특히 마지막에 석유나 천연가스를 얻기위해 점점 피폐해지는 툰드라를 보며 그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느껴났다. 그렇지만 오히려 나는 이런류의 책에서는 작가의 심리적 상황이 안 드러나면 안 드러날수록 독자들은 더 깊이 있게 느끼는것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사실 조용히 살고 있는 그들을 촬영하며 새로운 문명을 접하게 해주는것은 우리가 아닌가!

 

몇가지 내가 느끼는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읽기 쉬운 책이었다. 그리고 간략간략하게 설명해놓은 그들의 생활상에서 여러 정보를 얻을수도 있었다.

 

아 마지막으로!! 지역설명에 지도가 첨부되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생각했다. 러시아의 동쪽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아마 그럴때 조그맣게라도 지도가 있으면 보는 사람이 더 이해가 잘 됐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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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정육점 문지 푸른 문학
손홍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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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봐선 짧은 시간에 쉽게 읽어질거 같은데..은근히 시간 많이 걸려 읽은 책입니다. 결국은 중간에 한번 쉬어 읽기도 했구요..중간중간 메모하고싶을만큼 좋은 글들이 나와서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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