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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이 너무 많다 ㅣ 귀족 탐정 피터 윔지 2
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0년 3월
평점 :
첫권 "시체는 누구"에 이어진 2권.
사실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았지만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었다. 그러던 와중 표지가 맘에 들어 일단 "시체는 누구"를 읽었지마 내용이 그리 쉽게 이해되지도 않았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피터 윔지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2권을 들었는데 1권과는 다르게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시체는 누구"는 이야기가 스토리 중심으로 이어지며 얽히고 엃힌 실타래를 풀기에는 작가가 역부족이란 느낌이 들었다면 "증인이 너무 많다"는 인물중심의 이야기로 각각의 인물에 맡겨두니 저절로 사건 해결- 이라는느낌이었다.
귀족 탐정 피터 윔지. 그의 충실한 하인 번터. 그리고 믿음직한 친구 경관 찰스 파커.
기본적으로 이 세인물이 사건을 해결한다. 아마도 피터 윔지 혼자서는 불가능 한 일. 게다가 이 번터라는 인문이 아주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그가 나오느 부분은 나도 모르게 몰임해서 읽을 정도로 아주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게다가 2권에는 그 외에도 아주 잼있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덕분에 1권에 비해 몰입도도 높고 이야기도 쉽게 풀린다.
다른 추리소설을 읽어보지 않아 사실 비교는 어렵지만 처음으로 추리소설을 읽는거나 마찬가지인 나에겐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다. 일단은 3권까지는 읽어볼 요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