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촙니다
낡은 워크맨 하나가 눈에 띄어서 꺼내어놓고 테이프를 끄적끄적 찾아보다가 예전에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마지막 방송을 녹음한 테이프를 발견헀져
아시는 분들이 계실려나.. "유영석의 FM인기가요"라는 프로였져
제가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3학년정도까지 들었던 프로였으니깐 지금 제스트의
동생들은 거의가 아마 잘 모를 것 같네요.. 암튼 그 테이프속에 담겨진 방송을 듣다보니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들이 새록새록 살아나는게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옛 친구를 아주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라고 할까요..
기분안좋거나 뭔가 답답한 일이 있을 때 그럴떈 예전 기억들을 되새겨보곤 해요
벌써 주말이네요 또 한주가 갔습니다 한살 더 먹은 탓인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아까워 죽겠네 그려.. =_= 형 누나 심정들이 이제사 겨우 이해가 되네요
그럼 주말 즐겁게 잘들 보내시이소~
슬픈영혼: 냐~ 오빠 메신저에서 너무 보기 힘들어요; 딱 말걸면 나가시고-_-; -[02/06-23:54]-
치히로: 맞아맞아 그프로 생각난다^^ 나도 요즘 운전하면서 라디오만 듣는다지~ 요즘은 윤종신의 2시데이또~ -[02/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