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촙니다
엊저녁에 저녁을 과하게 먹은 탓인지 속이 더부룩했는데 어무이의 "까스활명수묵고 자라" 라는 말을
무시한채 잠이 들었다가 체하는 바람에 새벽녘에 오한과 두통에 시달리며 계속 잠을 설쳤습니다 ㅠ.ㅠ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이렇게 아파본 적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말이져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으로 향하는데.. 햇빛을 받으며 걷다보니 머리가 어질어질한게..
예감이 좋질 않았죠..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팍팍 쑤시고.. 병원에 가니 오늘따라 왜 이리도 무거운 남자환자들이
많이 온건지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슴다,,, 같이 알바하는 애한테 손 좀 따달라고 하고 간호사실 찾아가서
약을 달라고 하니 평소에 별로 안친했는데.. 음흉한 미소를 띄며 "밟아주까요?" -_-;; 아뇨 됐슴다 하며 약만 받아서
집으로 왔죠 한 2어시간 이불속에서 땀 좀 흘리다가 어무이가 밥을 물에 끓여주셔서 김치에다가 그거 조금
먹고 나니 한결 낫네요..
적당히 드십시다.. 꼭 소화시키고 주무십시다~ =_= 그럼 이만..
릴리: 내랑 같노...내눈..어널 아침에...물에 밥말아 먹다가 걸렸는데...짐더 고생중.. -[01/29-20:07]-
슬픈영혼: 헛;;다들 얼른 나으세요~ -[01/29-21:59]-
치히로: 돌도 씹어먹을 나이가 지난게지뭐.ㅋㅋㅋ 얼릉 낫거라~ -[01/29-23:55]-
잿빛천사: 얼른 나으세요 -[01/30-00:46]-
아드린: 에구..어여나아라~ -[01/30-00:49]-
마른호랑이: 홧팅!! ㅎㅎ -[01/30-03:41]-
홍박사: 돌 씹어 먹는다?? 싸우다 지치면 돌 씹어묵고 싸우는 극진가라데?? -[01/30-10:05]-
진주: 심하게체하면 위가 딱딱할꺼야 누워서 손으로 직접 위부분을 꾹꾹 눌려줘~ 그럼 바로 풀린다! ^^ -[01/30-10:38]-
미우: 오빠 언능 언능 나아서 미우 맛나고 사주세염...ㅋㅋ -[01/30-15:37]-
쪼꼬땡이^-^*: 형 빨리 낳으시고;;미우-_-사주실때 저두;; -[01/30-17:00]-
야초: =_= 당황스럽다는... -[01/30-17:31]-
☆마당쇠★: 한창 땡기는 시기라 하루에 5끼 먹어도 거뜬// 키클려나..;;아님 뱃속에 그지가 들어있나...;;구충제를 먹어봐야겠군..ㅋㅋ -[01/30-19:40]-
사로자바: 전 저의 머리를 씹어먹어야 하는 나이란 말이죠? -[01/30-23:38]-
하리: 저는 설날때 과식해서 고생했는데 >_<;; -[01/3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