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촙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온다는 티비 뉴스를 보고
그 소식을 먼저 접해서인지 호떡이 먹고 싶더군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낯이 많이익은 호떡집에 들러서 100
0원어치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어무이가 나 먹으라고 호떡을 2000원어치 가량을 식탁에 사서 놔두고 가셨네요..
ㅠ.ㅠ 저 넘쳐나는 호떡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누구 드실 분 계신가요??
요즘 병원에 환자가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가만히 있을 때가 참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카드를 꺼냈죠
배운 걸 한번 연습해보려고 카드를 꺼내서 연습을 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수술실 멤버들 하나둘씩 최면가스를 마신건
지 이리저리 픽픽 쓰러져서 엎어져 자더군요 카드 소리가 의외로 신경을 조금 긁는다고들 하더군요
일찌감치 눈치를 살피고 화장실로 향했죠 또 이왕이면 거울이 있으니깐 더 낫겠다 싶어서 연습장소로 택했는데 이런...
연습하다가 카드가 한장 한장 떨어져서 나중에 줍고 나니 물위에서 뗏목처럼 둥둥 떠다니더군요
이미 물을 많이 먹어서 멸균소독기(난로처럼 뜨뜻하거든요)위에다가 수건이랑 함께 포개어 놓고 왔습니다
정말 누구 말마따나 겨울이라 그런건지 곰탱이습성을 닮은건지 잠을 자고 또 자고 또 자도 또 자고 싶어집니다
이 일을 어떡해야 할런지.. 여러분은 어떠세요? 나만 이런가??
이만 줄일랍니다
P.S ; 참! 드뎌 반지의 제왕이 개봉을 2주도 채 안남기고 있네요
3편의 개봉과 함께 1편과 2편을 함께 상영을 한다고 하니깐 못보신 분들은 실망마시고 가셔서 보세요
제가 알기론 CGV서면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한번 알아보시고 가시면 좋겠네요
어린왕자: 오옷~ 꼭 보러가야지 -_- -[12/04-19:22]-
하리: 호떡 저주세요~ 10개고 20개고 다 먹을수 있어요 -_-;; 저도 요새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서 ㅡㅠ.. 오늘도 학교서 공부할려는데 난방땜시 따뜻하고.. 배부르고..결국 잠이 몰려와 제대로 못했다능 -_-; -[12/04-21:16]-
슬픈영혼: 야자시간에 계속 잔다..;; 도서관 너무 뜨시다-_ㅠ;; -[12/04-22:52]-
아드린: 하리야 비참하다 ~ ㅎ -[12/04-23:19]-
☆마당쇠★: 어우~학교에서 히터좀 틀어주지..;; 따뜻해서 잠 잘오던데..;;[이게 아닌가..??;;] -[12/04-23:29]-
후니^^*~: 나두 호떡무지 좋아한다..^^*~ 담에 사줘..ㅋㅋ -[12/05-00:41]-
광팔e: 난 카드 만져본지가 언젠지.. -_-; 세계에서 젤루 먼저 개봉한다는.. -[12/05-01:16]-
JinA☆^^★: 나도나도 호떡~! 안에 계피가루 들어간거는 사양 -_-;; -[12/06-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