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대한 앎이란 그저 국사책에서 졸아가며 배웠던 어렴풋한 기억밖엔 없던 내가 언젠가부터 역사에 관심을, 특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이유인즉 정말 알면 알수록 역사속에 담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를 자극했기 때문이다예전부터 거의 각인되다시피 해서 고정관념이상의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사실들이 하나둘 이 책을 아니 역사스폐셜 시리지를 통해서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흥미를 넘어 어느새 중독이 되었다 과거에 조상들이 살아가던 모습들이 하나둘 머릿속에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재미가 있었다.역사스페셜 6권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은 우리나라가 결코 전쟁들을 치루면서 방어만 하진 않았다는 부분이다, 여몽연합군을 조직해 훌륭한 항해술과 왜나라보다 튼튼한 배를 이용해 압도적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등은 어느새 내게 한민족의 죽어버린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역사에 대해서 아직 우리는 아는 것보단 모르는게 더 많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그런 사실들을 망각한채 살아서는 안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과거를 알고 미래를 바라봐야 현재를 살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과거를 얼마만큼 잘 아느냐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인것 같다.군것질할 돈 조금 더 아껴서 좋은 책을 사서 읽는다면 그것만큼 돈을 잘 쓰는 일도 없을 것이다. 미래에 있어서 지금을 돌아보며 웃을수 있게 살았으면 한다. 책한권은 아무것도 못하지만 그걸 읽어서 머리속에 가슴속에 담아두면 인생살이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