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란 - 오정희 짦은 소설집
오정희 지음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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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란

오정희 작가의 짧은 소설집

짧은 소설집이란 이야기를 들었을때 왜 짧은 소설이지?

했는데

차례를 보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바로 알아차림..ㅋㅋ

시집처럼 짧은 글로 이루어진 이야기였다!!

크게 부담없이

3-5장이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이야기들이 모여서

활란이란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방식~~~

책을 읽으면서 40대초반인 나는

음....좀 우리 윗세대의 사고방식인데? 하는 것들이 좀 눈에 띄게 느껴졌다.

남편이 퇴근하면

후다닥 따라가서 남편 옷을 받아주고,

딸만 셋 낳은 조카가

시집살이 눈치에 힘들어하고,,,

예전에 팽배했던 가부장적인 제도, 남아선호사상 등이 너무나 쉽게 이야기 속에 드러나서

사실 요즘 MZ세대에게는 낯설 듯 싶은 이야기였다.

나 역시도 이건 60-70년대 이야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껴지니!!

50대 이상의 독자라면

자신의 삶속에서 느꼈던 애환, 삶의 모습 등을

느낄 수 있어서 주인공과 동일시하며 읽을 수 있을 듯하다.

또한 소소한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뤄져있어서

쉽게 읽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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