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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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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티븐 킹은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수준높은 대중 소설을 수십권 써낸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가 직접 말하는 글쓰기 방법론입니다. 책의 대부분은 그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10 대 시절, 대학생이던 시절 그리고 결혼하여 첫 작
품을 쓰기까지 등 그가 지나온 길을 보여줍니다. 책의 절반보다 더 뒤로 가서야 글쓰기에 대한 조언이 나오는데, 책의 내용상 비중으로 따지면 분량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을 규칙 몇가지를 지키는 것과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만이 글쓰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또 굳이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앞으로 언어생활을 하는 동안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 내용의 구성상, 그가 제시한 글쓰기 지침 몇가지보다는 오히려 그의 인생 경험에서 배어나오는 태도나 철학이 글쓰기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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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마음대로 부리기
게리 스틱스 & 미리엄 레이콥 지음, 이종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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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앞으로 산업과 사회 체계의 기반이 될 기술과 각종 연구를 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서술하고 있습니다. 전자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과 에너지공학 등 앞으로의 지식ㆍ기술기반 사회를 주도할 학문과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백과사전처럼 나열하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이 이공계 관련 학문의 결과물들이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어려울 순 있어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닐 정도로 서술합니다. 보다 전문적이고 더 세밀한 분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할 일이고, 이 책은 간단히 훑어 소개하는 역할만을 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대략적으로 설명해 놓은 내용들 정도는 알고 있어야,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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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따먹기에 대한 철학적 고찰
테드 코언 지음, 강현석 옮김 / 이소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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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유머감각이나 농담 잘하는 능력이 꽤나 존중을 받습니다. 이 책은 소위 농담 따먹기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철학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통 철학책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뜻 모를 단어만을 나열하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농담을 매우 즐기는 사람이며, 자신이 알고 있는 재미있는 농담들을 적당히 배열하여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농담을 잘 하는 방법이나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미는 요령을 가르쳐주는 것은 아닙니다. 농담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는 거기서 왜 즐거움을 느끼는지, 그런 즐거움을 사람들 사이에서 나누길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가 진짜 주제입니다. 농담과 유머에 대해 그 본질적 의미와 영향력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농담 따먹기의 본질을 알게 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가져다주는 유익한 결과들만을 충분히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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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대학에 가다
제임스 사이어 지음, 김성현 옮김 / IVP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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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즉 세계관을 가다듬어 보는데 유용한 책입니다. 어느새 우리에게 당연하고도 옳은 가치관 대접을 받고 있는 개인주의, 상대주의, 다원주의라는 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저자는 이러한 세계관들이 가장 두드러지게 활개를 치는 곳, 바로 대학을 무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가상의 주인공과 가상의 배경을 설정하고 충분히 있을법한 상황들을 설정하여 이런저런 생각의 틀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모든 세계관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떤 점이 칭찬하거나 받아들일만한 내용인지, 어떤 점이 거부해야 마땅한 내용인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세상을 설명하는 관점을 가진 입장에서 세상의 가치관을 평가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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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 먼저다
에드 루게로 지음, 이창식 옮김 / 해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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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모여 만들고 계획한 모임 중에서 군대만큼 의사소통과 상황판단이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뚜렷하게 진행되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불분명한 정보나 상황파악을 어렵게 만드는 조건에서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조직이 바로 군대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를 이끄는 위치의 사람은 보다 탁월한 리더쉽과 판단력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 책은 미국의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과 훈련의 일면을 소개하고 있다. 사관학교 생도들이 받는 교육과 훈련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들과의 대화를 적어놓았다. 웨스트포인트는 앞으로 미군을 이끌 위치에 놓일 사람을 길러내는 학교이다. 그들에게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선의 판단력과 리더쉽, 인내력과 정신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주는것이 무엇인지 펼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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