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데이 그린티 향 팬티라이너(롱) - 40개입
유한킴벌리
평점 :
단종




평소에는 그날 전후로, 그날 마지막날에 쓰는데요.
이미 알라딘에서 라벤더 향으로 애니데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샀었거든요. 이번에 그린티 향이라고 새로 나왔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역시 [롱]으로 사야 좀 불안한 기분이 덜하더라구요. 라벤더향이 말그대로 짙~은 라벤더 향이라면 그린티 향은 흔히 맡아보셨을 법한 향이더라구요. 친숙해요.
금새 사라져버리긴 하지만 처음 톡톡 뜯었을 때 기분 좋더라구요.

라벤더 향과는 다르게 패드도 다시 새롭게 나왔더라구요.
몸에는 그리 좋지는 않지만, 마지막 날이나 그날 전후로 해서 써주면 깔끔한 기분이 든답니다.
가격 값이라면 롱으로, 향이 있는 걸로 구매해 보세요.
아, 마트보다 알라딘이 훨씬 싸답니다 ^^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느낌 슬림 날개 소형 30개입 - 여성용
유한킴벌리
평점 :
단종




좋은 느낌은 예전에 써봤었는데 위스퍼가 리뉴얼 되면서 바꿔썼거든요.
중형, 소형, 라이너 대체로 이렇게 많이들 쓰잖아요.
요건 울트라슬림이 아니랍니다. 전 그날일이 짧은 편이라 3일 째 되는 날부터 쓰는데요. 양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까 금방금방 쓰게 되더라구요.

흡수력도 좋구요. 거의 서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살짝 두터워도 티도 안 나고, 울트라슬림 소형 사면 아무리 적게 들어도 가격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양도 적고 시간도 얼마 안 돼 버리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환경도 그렇구요 ^^ 그래서 구입했는데 괜찮네요.

원래 써봤던 제품(울트라슬림과는 좀 다르겠지만)이라 걱정도 덜했고, 저렴한 가격에 30pc나 생겨서 요긴하게 쓴 제품이네요.

마트에 가서 가겨확인 했더니 알라딘이 싸더라구요. 종종 책 구매할 때 같이 사야겠어요 ^^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오리엔트 이산의 책 24
안드레 군더 프랑크 지음, 이희재 옮김 / 이산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오리엔탈리즘에 관심이 있던 시기에 접하게 된 책인데, 사실 이 책이 나왔을 때 3개 언론사에서 대대적인 보도(!)가 있었습니다. 페이지도 방대하거니와 '역사학자'가 아닌 '경제학자'가 나와서 알고보면 동양이 서양보다 잘나갔다는 걸 조목조목 따져주시니..이목을 끌 수밖에요.

이제는 누구나 아는 europe도 동양의 기원이고, 중국의 4대발명품이 15~16세기 신대륙 발견(이것에도 물론 오류가 있지만) 을 조력한 것임을 알지만 언제나 그래왔고, 그러고 있고, 그럴 것이라 생각한 서양의 앞섬은 과연 동양에서 기원한 것일까?
오리엔탈리즘도 그런 것일까? 여성과 남성 정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 수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것 야만스럽거나 문명화된 것의 모든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서양이 동양을 '타자화'하면서 단지 무임승차한 죄를 묻어두려는 것일까

그 타자화한 이미지 속에 무기력한 동양은 찬~란하고 찬란했던 문명이 가려졌었던 것인지, 아니면 단지 서양보다 발전이 더디어졌을 뿐인지.....앞으로 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만 고무적이었던 반응은 중국에서는 먹히지 않았더라구요. 정치적인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중국계에서는 매장당한 책, 유독..한국에서는 인기리에 읽혔지만...

오리엔탈리즘과 이분법적인 사고, 서구중심적인 사고의 전환점에는 동의합니다, 그 부분과 관련 돼 있는 부분은 읽되 검증될 수 없는 추측 부분은 빼고 읽었어요. 사고의 전환, 글로벌리즘에는 누구나 동의할 테지요.

저자 당신께서 동양을 새롭게 보자면서 왜 한국의 지도가 이상하게 그려져 있네요. 헛웃음이 나올 뿐입니다. 한국어판 서문을 내고, 동양을 조명하자고 해놓고는 정작...한국은 희한한 곳에 있다니요...어쩔 수 없구나, 라는 푸념이 절로 나왔답니다.
경제학자답게 은의 수입, 수출과 관련해서 내용을 풀고 있긴한데 여기서 ;오역;이 있네요. 이희재님이 아무래도 경제학보다는 역사책을 번역해온 탓인지..-파를 잘못 오역하셨지만 그부분은 여기서 큰문제는 아닙니다만, 당황했네요.

언채 관심있던 분야라 이분야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수치로 파악하다 보니 객관적이냐 견강부회격이냐 의심이 갔던 건 사실이나 말로 풀어내는 것을 쭉 보다 수치로 된 걸 보니 색다르더라구요. 그 다음에 빌려놓은 책도 마저 읽어 놔야겠습니다.

다들 경계하는 서구중심적인 사고관이 금새 사라지지는 않을 테지만, 누군가 관심을 갖고 곱씹다보면 다른 한쪽에서도 머리를 갸우뚱 거리며..사고할 수 있는...날이 오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K 카라 캐비어 링클 리듀스 라인레스 에센스 - 50ml
SK생활건강사업부
평점 :
단종


기능성 제품인지라 거의 한 달 이상 써봤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기능성 제품은 제가 잠시 테스트만 하고 엄마께 드렸는데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케이스와 더불어, 스킨케어 트라이키트를 따로 챙겨주셨답니다. 게다가 파우치는 흔한 파우치가 아니라, 도톰하게 쿠션이 있어서 팩트나 새도우 종류 챙겨도 부셔지지 않을 듯한 꼼꼼한 상태의 파우치라 기분이 넘 좋았네요. 감사드려요~




향은 무향입니다. 질감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되직한 에멀젼 타입인데, 유분감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손등에 우선 발라봤는데 쓱쓱-바르면 금새 흡수됩니다. 아무래도 텍스쳐감이 묵직하기 때문에 다소 많은 양을 바르면 지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을까, 싶어요. 저녁에는 듬뿍듬뿍 발라줬는데 바르고 난 뒤에도 보송보송하지만 그 다음날 피부가 보들보들, 매끄럽더라구요.
에센스치고 양도 꽤 되고, 사용감이나 흡수, 건성+민감한 엄마 피부에도 트러블 없이 한 달 이상 써본 결과 넘넘 마음에 드신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영양과 수분감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건성피부는 좋은 기능성이라 할지라도 사용하기 꺼려지실 텐데 촉촉하고 흡수도가 빨라서 다른 제품 바를 때 밀리거나, 뭉치지 않고 케어하고 있다는 기분이 절로 느껴지신대요.

값이 꽤 나가도, 제값을 한다고나 할까? 좋은 제품이 엄마 피부에 맞아 다행이고, 기능성 제품이라서 지금 말하기는 그렇지만 부드럽게, 낮과 밤을 가려가면서 까다롭게 쓰는 제품이 아닌지라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게다가 용기에서도 보이는 저 꼼꼼함....공기와의 접촉을 최소로 줄여 화장품 신선도를 보존하고자 함이겠지요.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저 케이스가, 그냥 종이박스로 하나 달랑 오는 게 아니라 두툼한 하드케이스 박스에 담겨져 오는데요. 밑면에 상세설명과 아이크림, 크림을 트라이키트로 써보게끔 들어있어요. 역시나 이 제품들도 모두 좋아요. 선물용으로도 딱입니다.

SK카라는 메이크업을 엄마가 파우더팩트를 잘 쓰셨는데 스킨케어 기능성 제품도 좋은 제품으로 잘 쓰셔서 넘넘 기분이 좋으네요. 제값을 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망설이신다면, 혹은 선물용으로 딱히 고르시고 계시다면 한 번 써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드퍼퓸 - 여성용 30ml
쟌느랑방
평점 :
단종




전 평소에 향수울렁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 지나갈 때 은은한 향기가 나거나 어떤 사람을 떠올릴 때 향이 생각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코롱'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러다가 보다 지속력도 있고 저에게 맞는 향수를 찾던 중에 향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뿌릴 수 있다는 향수라길래 대학교 들어가 초창기에 산 녀석인데 정말 딱!이었어요.

결코 '흔한 화장품, 베이비파우더처럼' 진한 향이 아니구요. 상큼한 계열에다 적당히 포근한 느낌이 드는 향이랍니다. 흔히 랑방 에끌라 드를 '복숭아 향'이라고 하는데 비슷~하긴 해요.
탑-노트는 상큼발랄인데, 마지막 베이스노트가 좋아요. 은은하고 포근한 향....
아무래도 지속력은 짧겠죠? 퍼퓸이라할지라도요.

가을,겨울보다는 봄,여름에 어울리고 캐쥬얼, 러블리한 옷에도 아니 어느 옷에나 어울릴 법한 향이에요. 유명하다보니 '흔해'졌다는 게 흠이 있긴 하지만, 전 거의 웬만하면 이 향수를 뿌려요 ^-^

바틀은 위에 큐빅(?)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긴 하지만 중간에 두 개의 링 보이시죠? 이게 청혼을 상징하는 반지,라나..뭐 그런 의미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보틀은 soso~
향수도 어쩔 수 없는 화장품이기에 빠른 시일 내에 써주면 좋은 향 유지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 한 번 찍- 허공에 대고 뿌려주세요. 알콜로 감싸있기 때문에 처음 뿌리고 엇, 방향제다! 하실 테지만, 허공에 한 번 뿌리고 그 다음에 뿌리면 향수의 진향을 맡으실 수 있어요.

향수는 개인취향이 분명하기에 선물하기에는 위험도가 따른다고들 하지만 좋은 향수 받으면 기분 좋은 건 사실이니까...튀는 향 싫어하시는 분들께 선물하기도 좋을 듯 싶어요.
저처럼 짙은 머스크계열, 비린내 폴폴 나는 우디 계열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ok 하실 듯!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니앤 2008-02-0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향수에 반햇어요~

ㅁㅁㅁㅁ 2008-02-01 20:54   좋아요 0 | URL
아핫 ^^ 제일 무난한 향수 같아요~ 거부감 없고, 흔해서 문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