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워터 수분 밸런스 엣센세럼(버치수딩젤증정) - 100ml
Y.H.LOTREE
평점 :
단종




켈리워터 전 제품을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요. 전 개별적으로 저 두 제품을 사용하다가 요즘 1+1
증정행사를 하길래 또 냉큼 업어온 아이입니다!

엣센세럼은 공통이고, 선택으로 버치 젤을 선택했는데요. 엣센세럼은 100ml에 34,000원이고
버치 젤은 50g에 38,000원... 이걸 34,000원에 판매하니.. 냅다 지른 녀석들 +ㅁ+

엣센세럼이야 다들 아실 거에요. 수분가득한 에센스인데, 처음엔 살짝 쫀득거리다가 롤링해 주면 쓱쓱 스며드는 흡수성.. 그리고 알싸한 안티프라민 같은 향은 이젠 상시 사용하다 보니 넘 상쾌하답니다. 스포이드 타입이라서 깔끔하게 농도 조절해서 사용할 수가 있구요.
전 에멀젼을 따로 바르지 않기 때문에 켈리워터 라인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토너 후 바로 요녀석을 쓱쓱 흡수시켜 준답니다!  게다가 양을 생각하면 3만 원대의 가격도 비싼 것도 아니고, 환절기 때에는 요걸로 수분팩도 하면 정말 최고에요!

버치 젤은 푸딩같은 주황빛의 말캉말캉한 젤타입인데요, 수분크림보다는 흡수가 더딘 편이에요>
수딩드롭과 비교해서요~! 여름에 지성 피부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흡수지만 환절기 때에 소량을 덜어서 (스파츌러 제공) 손의 열기를 이용해서 살짝 녹여서 부드럽게 롤링해 주면 좋답니다. 밤에는 양을 좀 더 늘리거나 동일 켈리워터 제품으로 이노베이션 제품을 덧발라주시면 좋아요.
석류는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에스트로겐이 함유 돼 피부노화를 방지, 탄력에 효과를 준다고 설명에 적혀있더라구요. 석류가 여자에게 좋은 건 다들 아실 거에요 ^-^

좋은 상품을 하나 더 챙길 수 있고, 타 사이트보다 알라딘은 선택의 폭이 더 넓더라구요.
좋은 가격에 좋은 애들을 2개씩이나 갖고 오니.....뿌듯하고 기분 좋은 걸요 +ㅁ+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리페라 마이스킨 팩트 - 17g
클리오
평점 :
단종




페리페라 팩트 중 인기인 마이스킨 팩트 22호 모던 베이지인데요. 페리페라 특유의 분홍빛 색깔에 화려한 꽃무늬 문양이 타원형으로 케이스 위쪽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퍼프도 여분으로 하나 더 들어있구요. 상품 설명 이미지보다 케이스 크기가 좀 더 크네요.

향은 은은한 장미향이 납니다. 과하지 않기 때문에 향에 민감한 분들도 괜찮을 듯 하구요.
제조사는 한국콜마에서 만들었답니다~ 전 22호 모던 베이지 색상을 구매했는데요.
기존 21호보다 좀 더 어두운 편인데, 목과 얼굴 경계선이 생기지 말라고 일부러 구매했거든요.
자연스럽게 화장이 먹어서 좋은데, 뽀샤시 하거나 환한 얼굴-톤을 선호하시는 분은 종전대로 21호
를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



손가락에 발라 발색해 본 건데요, 21호보다는 한 톤 낮은 색상으로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
제 피부는 수분부족형 지성인데, 피지를 잘 흡수해 주는 팩트를 원했는데, 완전 마음에 드는 걸요
바르고 나서 보송보송하면서, 후에 기름 도는 것도 훨씬 덜 해요 ^_^ 여름에 더 좋을 듯 하구요.

커버력도 팩트 치고 꽤 있답니다~ 퍼프에 발라보면 티가 나더라구요. 전 커버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에 한결 정리된 걸 보고 깜놀! 했답니다. 입자가 곱긴 한데 제가 써 본 팩트 중에서는 커버력이 제일 좋았어요. 잡티가 없거나 투명화장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자칫 두텁다, 라는 느낌이 들 수 있겠네요~
리필까지 주기 때문에 알뜰구매 하실 수 있구요~ 양도 17g이기 때문에 넉넉하답니다~! 피지흡수가 잘 되는 터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오기 2008-04-19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러봤어요. 어제 대학생 딸이 내려왔기에 전에 님이 올린 전자사전 리뷰 보개 하려고요.^^
음, 나는 21호로 일년에 딱 두개 쓰는데...막내 친구엄마가 방판하니까 갈아주게 되더군요. 알라딘에서 책밖에 구매해본게 없는데, 슬슬 영역을 넓혀볼까요?ㅎㅎ

ㅁㅁㅁㅁ 2008-04-21 03:07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오랜만이에요 ^-^ 따님 전자사전 고르시는 중이구나~ 요샌 멀티로 잘나오는데, 공부에는 그닥인 듯 해요 ㅎㅎ / 역시..어머님들은 방판이 최고죠~ 샘플도 쏠쏠하구요, 알라딘에서 전 구매 자주해요. 화장품 전문 몰보다 훨~씬 싸요. ^-^
 
애리조 젤 아이라이너 세트 - 1호- MODERN BLACK(모던블랙)
알라딘
평점 :
단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쿠아모이스트 메이크업 베이스 구매시 파데브러쉬 증정
쥬쥬코스메틱
평점 :
단종





쥬쥬 아쿠아모이스트 메이크업을 받았는데요. 크기는 립밤 크기만 해요. 용량은 35g이구요.
일본 코스메틱계열 중 유명한 회사라고 하는데 전 이 회사를 "히아루론산 원액" 에센스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베이스메이크업류로 만나보게 됐네요 ^^
편하게 튜브타입이고, 똑딱이가 아니라 뚜껑은 돌려 열어야 한답니다.





질감은 기존의 메베와는 달라요. 에멀젼 타입이에요. 살짝 쫀득거리는 기존 메베와는 달리 묽은 에멀젼 타입이고, 보시는 것처럼 흰색을 띠고 있답니다. 향은 인공 향이라기보다는 그냥 원래 제품 향 같아요. 꽃향이라든가 달달하든가보다는 약 제품와 같은 향.... 그렇다고 독하거나 거부감 드는 향은 아니에요~!




에멀젼타입이기 때문에 펴발리는 감은 좋아요. 밀착력도 좋구요. 그런데 흰색이라서 보정이 있을 줄 알았는데, 보정효과는 하나도~ 없답니다. 참고하세요!
그래서 쥬쥬 아쿠아모이스트는 기존 메베의 얼굴 톤을 환하게 하고, 붉은 기운이나 어두운 톤을 잡아준다기보다는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수분가득한 바탕을 만들어 주네요!!
바르고서 살짝 끈적이는 느낌인데, 톡톡 두드려주면 괜찮구요. 메이크업 하고서 밀리거나 들뜨는 것은 다행히 없었답니다~!



끈적이는 느낌이 들지만 두드려주면 금새 흡수가 되구요. 밀리지 않아 메이크업할 때 다른 제품을 못 쓰거나 그런 건 없었어요.
피부-톤 보정은 없기 때문에 그 점에서 주안점을 두시는 분에게는 다른 제품이 맞을 듯 하구요 ^^

수분가득한 메이크업 베이스를 강조한 제품인만큼 환절기인 요때 들뜸도 줄고 지속력에도 괜찮은 효과를 주는 듯 합니다. 여기서 소개한 모공 프라이머 역할은 그다지 느끼지는 못 했구요~

하지만 메이크업 하기 전에 수분팩을 하기도 하잖아요. 그 역할을 쥬쥬 아쿠아모이스트가 한다고 생각하니까 편리하더라구요. 항상 화장할 때 수분지킴이, 수분공급하는 메베는 이제 쥬쥬 아쿠아모이스트에게 맡기고 샤랄라~ 메이크업 기분 좋게 해보세요 ^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 보여주는 손가락
김치샐러드 지음 / 학고재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나에게 학창시절로 돌아가 이 과목만은 절대로~! 네버!! 듣고 싶지 않은 게 뭐냐, 라고 묻는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미술"이요, 라고 할 거다.
손으로 그리는 스케치, 손으로 그리는 색칠, 손으로 만드는 조각, 손으로 주물럭 거리는 점토..죄다 우울한 기억들 뿐..

다른 건 다 기억 잘 하면서, 왜 미술사와 관련된 사진, 인물명, 기법, 화풍, -파들은 어찌 그리도 섞이고 뒤죽박죽, 기억이 나질 않는지..내 머리를 원망해봐도 어쩔 수 없는 법!! 그 다음부터는 미술사와 관련한 책들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그 중에서 어렵지 않고, 나처럼 미술, 그림이라면 경기 일으키고, 문외한인 저에게 김치샐러드의 '그림 보여주는 손가락' 은 너무도 친절한 손가락 씨
처음 보는 그림부터 나는 이렇게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이렇게 볼 수 있겠구나, 이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구나, (물론 해석의 길은 무한하지만)  
<<오필리어>>를 통해서 우리도 미친년처럼 잠시 자연인임을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것일 뿐 진정 자연인으로 살고 싶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 체면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일 뿐...
가끔 비 맞고 걷고 싶을 때라도, 청승맞아 보일까 봐 멈칫했던 것도 떠오르고.. 내 마음도 오필리어와 같았다면, 이라는 생각도 들고..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 관계와 우울함을 그림을 통해서 드러내던 터라 그 우울함이 나에게도 전염될까 얼른 읽고 덮은 기억까지..

그림을 무겁지 않고 가볍게(나에게만;;인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 사람이 이 그림을 무슨 연유로 그렸고,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만 있었던 사소하지만 나에겐 큰 지식이자 느낌이었다..

친절한 손가락 씨 덕분에 그래도 몇 개 어물어버릴 수 있는 그림 몇 편이 생겼다는 것에 뿌듯함과 고마움을 느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