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개정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지금은 남녀관계 바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죠.
왜 여자, 남자가 다를까?
우린 다른 별에서 왔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로..시작하는데..
실제로도 금성을 여자의 별이라고 하니까..

같은 말이라도 여자는 이렇게 말하지만, 받아들이는 남자는 다르게 받아들이고..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것뿐인데, 꼭 무엇인가를 해결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주절주절~ 늘어놓기만 하는 남자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내용, 누구나 한번쯤 그렇게 생각해봤을 내용이라서
공감,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우리는 다르죠. 달라서 더 끌리니까.. 틀리다고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
다르니까..도닥이고 품어주는 게..맞는 것 같아요.
그게 우리들 관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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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유전자, 광인의 유전자
필립 R. 레일리 지음, 이종인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책 제목부터 확~ 끌렸습니다. 서점에서 훑어보고는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죠 ^^
한참 인간복제, 유전자 변형 식품, 복제 양 돌리..말 많을 때 나온 책이라 더더욱 그랬구요.

아직도 아니 앞으로도 문제가 될 문제이고, 누구나 한번쯤 곱씹어 봤을 문제입니다.
개인이든...나라 전체이든지요.

사실...내용은 어려워요 ^^ 몇 번씩 앞장 뒤척이며 읽었으니까요.
나름 관심있는 분야라고 자신하면서 책을 펼쳤지만 몇번 반복하면서 읽어야 그제서야 끄덕, 거리게 된답니다.

이론적인 내용은 둘째치더라도 DNA, 유전자, 정신병, 암, 근친혼, 유전병...등등
다들 관심있어 하는 분야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점은 쉽게 읽힌답니다.

이론서나 넘 쉽게 시사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니라서 좋구요.
생명공학, 생태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 읽어보세요 ^^
지금 읽어도 재미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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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잡은 범인
M. 리 고프 지음, 황적준 옮김 / 해바라기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즘 미드,일드부터 시작해서 외국 드라마가 쏟아지죠. 그 중에서도 C.S.I 가 대표적이구요.
사실 전 엑스필이에요. X파일을 좋아하는데 마침 그때 X파일이 끝났고 그나마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게 C.S.I였죠.

지금에 와서야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기네, DNA가 어쩌고, CSI 효과가 저쩌고~ 하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해서 그런 얘기는 법의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 얘기로만 있었어요.

법의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법의학 전문가이신 황적준 선생님이 옮기신 책이라 냉큼 읽었답니다.
;곤충;벌레가...범인을 잡는 기막힌 얘기들로 이뤄져 있어요.

길 반장님이 하실 듯한 얘기는 전부 여깄습니다.
상세한 그림,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고, 그런 것을 통해 범인을 잡는 과정까지....
재밌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 읽어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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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당평전 1 (양장) - 일세를 풍미하는 완당바람, 학고재신서 31
유홍준 지음 / 학고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다들 알고 있는 위인이고, 서예가이자, 예술가인...추사 김정희 선생 평전이에요.
먼 할아버지이기도 하고,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궁금하던 차에 좋은 책이 있어 읽어봤습니다.

전 이걸 위인전이나 말그대로 평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책이 오기 전에는요.
그런데 읽어보니 ^^ 글씨체와 각종 문서들을 옮기면서 글씨체를 설명하고 이 글씨는 어쩌고 저쩌고~
글씨체,에 대해서만 와르르르~ 내용이 쏟아지더라구요.

유홍준 선생님이 글을 쓴 것 답게 아주 꼼꼼하고, 방대한 자료와 더불어서 자료는 모두 코팅지
반딱반딱 윤이 나는 종이라서 읽는 내용이나 책장 넘기는 감은 아주 굿~입니다.

이런 한문이나 문학에는 문외한이다보니 다소 어리둥절~한 내용이 나오면 식겁하기도 하고,
처음 들어보는 문집이 나오면 이게 뭔가...; 싶기도 하네요.

한문학, 국문학에 관심있으신 분들..소장가치 있는 책이에요.
책질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
모르는 내용이 거의지만 그래도 방대한 저작이 있다는 것만큼은 알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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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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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데요. 방학 때 관심분야 서적도 좋지만 재미삼아 읽는 책에
꼭 포함되는 장릅니다 ㅎ
영화화 되기 전에 이미 몇년 전에 읽는 책인데 표지도 바뀌고..종이 질도 좋아졌네요.

추리소설은 이상하게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상상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여기에 나오는 몇몇 잔인한 장면들, 가슴 뛰고, 조마조마한 글귀들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무슨 영사기마냥 주루룩~~~~ 보여지는...........

어떤 물건도 아니고, 사건도 아니고, 주술이나 귀신은 더더욱 아닌..
인간 그 자체가 공포임을 말해줍니다.

부담스럽지도 않고, 양도 적당해서 며칠 시간 날 때 재미삼아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아웃>이라는 소설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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