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이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
에모토 마사루 지음, 양억관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책에서는 물이 만물의 근본임을,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은 창조의 기본 도구임을 재언해주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파장과 생명력을 갖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과 말.....  이것들의 쓰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들 마음가짐의 소중함을, 가시적인 것에만 익숙해있는 우리들에게 일깨워주는 보화같은 책이지요.

저는 실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언어에 의한 생명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도 해보았더랬는데요,

실제 "사랑해" "고마워"라고 쓴 종이 위에 놓여둔 귤 보다, "죽여버리겠어""꺼져버려"와 같은 파괴적 언어를 쓴 종이 위의 귤이 더욱 빨리 상하는 것이었죠.  물론 1회에 그친 실험이었지만, 분명 저는 체험했더랍니다.

 

이 책을 읽은 후로는 말 하는 것 생각하는 것, 상대를 규정하는 모든 것에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규정지음-창조활동으로 인해 상대(생명)이 어떻게 변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š문이지요.  

혹자는 이 책이 너무 철학적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철학과 과학의 차이는 우리가 인지하고 개념화 할 수 있음과 없음의 차이일 뿐,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한 모든 것은 철학이며 과학이어야 할 것입니다. ...

1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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