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생각하고 누구나 힘들어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뜬구름같은 허황한 이야기들이 아닌, 현실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 주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상사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에게 상사 또한 사람이고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기에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며 그런 상황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상사를 어려워말고 먼저 다가가고 상사에게서 장점만 배워가는 방법들.. 등등..
상사가 자신을 싫어해서 힘들어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언들도 해주고..
이책을 일찍 읽었다면 사회초년시절 회사를 쉽게 그만두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닌거같기도하고.. ㅎㅎㅎ
직장인이라면 한번 쯤 읽어봤으면 하는 추천도서~!
또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일이 인생인지 인생이 일인지..
일과 일상의 경계선의 없어지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그것에 대해 조언도 아끼지 않고 해주었다.
'너의 인생의 주인공이다. 누구에데도 그 자리를 양보하지마라.'
그것이 결코 일이여서는 안된다.
일이 인생에서 먹고 살수있는 생계수단인 돈을 버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일과 회사보다 중요한것들도 매우 많다.
그것이 일과 비교했을 때, 어떤것이 더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가끔은 일이 아닌 주변의 지인과 다른 일에 시간을 낼 수 있어야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책에서 이야기가 나온다.
최근에 나도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좋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모든것을 뒤로 미뤄두고 일만 하는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부모님께 전화한통화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바쁜것인지..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며 성공을 해야하는건지..
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자신이 떠나 후에 소중함을 알지 말고 그전에 일 외적으로도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그 또한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꼇으면하는 것이 내생각이다.
요즘 자기계발서가 넘처나는 시대에 온실속에서 화초처럼 자라서 성공한사람들의 성공스토리와 자기계발서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기가 힘들다.
이책의 저자는 간질환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우울증에 걸려 3번의 자살시도를 한 아내와 자페증인 큰아들을 포함해서 3명의 아이들을 돌보면서 직장생활을 해왔다.
남일이 아닌 내일로 생각해봐라.
아픈 아내를 돌보는것, 자페증 아이를 한명을 돌보는것, 아이 둘을 돌보는것..
단하나만 하라고해도 모두들 어렵고 힘들어 할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모든일을 해가면서 회사 업무도 소홀해하지 않고 승진까지하며 사장직까지 올라갔다.
그렇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에게 조언해주는 그의 한마디한마디가 어떻게 가슴에 와닿지 않을 수 있을까..
저자는 조카 '료'에게 쓰는 편지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책을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많은 사람들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을 조금 적어 본다.
욕심을 가져라. 그것이 너를 성장시킬 원동력이 될테니까. (p.35)
너는 네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니? 일, 가족, 취미, 돈, 여가.... 여러가지가 있겠지. 그 중에서 무엇이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싶은지 찾았다면 그것을 중심으로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렴. 단, '일'의 순위를 정할 때 주의하길바란다. '일'이 갖고 있는 힘은 매우 강해서 자칫하면 너의 인생을 통째로 삼켜버리니까. (p.48)
'시간이 모자라면 야근을 하면된다', '턱걸이라도 마감만 맞추면된다'는 식은 결코 일을 잘 할 수도 없고 또한 자신을 단련시킬 수도 없다. 그 결과 '장시간 노동'이라는 덫에 걸려버리고 말지.(p.84)
사실이란 참 성가신 존재란다.
왜냐하면 사실에는 '보고된 사실' '표면적 사실' '가장적 사실' '희망적 사실' 등 다야안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반쪽짜리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곧잘 '반쪽자리 사실'을 진짜라고 믿어버리더구나. (p. 89)
'경영전략'이나 '영업전술'을 세울 때, '지금 현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무엇이 문제의 원인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회사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니?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세운 전략과 기술은 쓰레기에 불과할 뿐 아니라 역효과까지 가져온단다. 그런 전략을 실행해야 하는 직원들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p.90)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 안에서 노력하자.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없을 수도 있다.
그래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까. (p.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