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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연애 상담소
김호애 지음 / 토닥스토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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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신보영’은 10년 간 일한 결혼정보회사 <매듭>을 말도 안되는 구설수와 함께 퇴직하게 됩니다....!
외할머니의 제자이자 친구인 무당 ‘지혜’가 선녀님을 달래기 위해 발리로 명상훈련을 떠나면서 비어있는 신당을 봐주기로 해요.


신당을 지키던 중 손님이 들어오고, 손님과의 대화 중 무심코 본 거울에서 손님의 형상이 보이지 않는 걸 발견합니다👀
(그러고는 기절을 하게 되는 ••• )총 3명의 귀신 손님이 등장하는데요!

각각의 고민에 맞게 ‘보영’이 상담해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지혜’의 선녀님이 너무 웃겼어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건 아니었지만 되게 신식 느낌이었어요
과일맛 마카롱을 좋아하시고, 고향이 발리이신 ••
약간의 웃음포인트였달까요🤭


저는 점이나 타로를 잘 믿지 않는데요! 그치만 저런 곳이라면 좀 재밌을 거 같기두 하구 ..! 

책을 받으며 “도대체 사랑이 뭘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사랑은 뭔가 서로의 다름을 알면서도 곁에 있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었어요! 매번 다투고 싫증내도 결국 옆에 있고 싶더라구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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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
가브리엘 웨스턴 지음, 김성훈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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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영문학을 전공하다가 의사가 된 저자가 수술대 앞에서, 병원에서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서 보고 느낀 몸•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 이 책을 받았을 때 왜 ‘인체’의 해부학이 아닌 ‘인생’의 해부학이라고 제목을 정했을까 궁금했었는데요. 👀
책을 읽다보니 결국 우리의 몸은 처음부터 완전한 상태로 변화없이 끝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 ◜࿀◝ )

저자 역시 직접 환자가 되어 보고 나서야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 하더라도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몸에 대해 알아가는 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

의학적인 지식도 없고, (그나마 아는 용어들도 다 드라마로 배운,,) 더군다나 이과적 지식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 읽기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요.🫪
여전히 용어나 의료 행위는 읽기만 해도 어렵지만 그 속에서 몸의 변화를 대하는 모습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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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내가 대화할 수 있을까 - 소통 불가능성의 인문학
정희진 지음 / 창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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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소통’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읽으면서 느낀 건 인문학보다는 사회학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젠더, 연령, 세대, 자유 등 다양한 사회학적 요소들을 통해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미디어의 발달로 점점 직접적인 소통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소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 ◜◡◝ )

​

책에 “‘표현의 자유‘보다는 ’표현의 책임‘이 더 강조되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요.

이 문장이야말로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한 문장임을 느꼈어요.

익명에 기대어, 표현의 자유라는 방어막을 세운 채로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이른바 ’악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그날 경기가 안풀리면 SNS 게시글 댓글이 정말,, 눈뜨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더라구요..

물론 응원의 글도 많지만 나쁜 말이 더 먼저 보이는 슬픈 사실..

당사자가 아닌 저도 이런 마음인데 .. 당사자들은 얼마나 속상할지 짐작도 못해요

​

좋은 소통도 정말 중요하지만,

좋지 않은 소통을 안 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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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지음 / 창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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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텍스트Z 두 번째 미션 도서로 받은 책 !
사방이 빽빽한 소나무로 둘러싸인 숲속에 위치한 한옥 호텔인 ’담야(談夜)‘에 주인공 ’슬목‘이 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호텔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르르 문화‘가 없는 곳! 같은 식당으로 몰려가고 여러 명이 몰리는 것보다
이런 자연 속에서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사람들도 많이 없는 곳,
정말 제대로 된 힐링스팟 아니냐 이거야~ (물론 접근성은 .. )
​
텍스트 Z 방장님께서 ’슬목‘이 스스로를 믿게 되는 과정에 집중해서 읽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
’미안함‘과 ’사과‘를 달고 살던 ’슬목‘이 점점 더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왠지 모르게 따뜻했다,, ✨
텍Z 미션 중에 읽으면서 생각나는 사람, 혹은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보는 게 있어서 고민해보니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다.
그게 뭐 학업적인 것일 수도 있고, 진로적인 것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시작점에 있는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
그리고 특별한 엽서와 행운을 가져다 줄 시도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이런 소소한 것들 너무 사랑해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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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범죄 실화, 살인자의 얼굴을 읽는 법
박진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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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화요일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토요일에는 <그것이 알고싶다>, 그리고 <용감한 형사들>까지!

범죄 프로그램은 본방은 아니더라도 꼭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다 챙겨보는

범죄/스릴러 덕후는 이런 책 너무 환영해요,, 💓

​

사실 <수사연구>라는 수사지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사건 현장부터 미제 사건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건 기사들이 있었어요!

이 책은 <수사연구>의 편집장님이시자 취재기자이신 작가님께서 그동안 취재한 이야기들, 형사님들과의 대화, 기사에는 쓰지 못했던 이야기들 등을 모아 쓴 에세이인데요.

​

가제본을 받아 총 11개의 사건 중에 3가지의 사건만 읽어볼 수 있었는데

읽으면서 떠오르는 사건이 있기도 하고,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범인을 예측해보기도 했어요.

얼른 나머지 사건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 뿐,, ㅎㅎ

​

토막살인사건에 대한 글 마지막에는 기자님들이 사체 사진 앞에서 객관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것처럼

살인자들도 살인 후 처리에 있어서 조금 더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변해가는 것일까라는

작가님의 질문이자 생각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냉정한 상태로 토막까지 한다는 건... 정말 .. 싸이코패스겠죠...

세상엔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 걸 오늘도 실감하고 갑니다... 👿

그리고 정말 많은 분량의 CCTV를 밤낮없이 확인하시고 그걸 토대로 범인의 경로를 추적하시는 경찰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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