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을 용기 - 우치다 타츠루의 교육론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동섭 옮김 / 에듀니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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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교육직에 종사하는 교사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내 욕심에 우다다다- 나 혼자 이야기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수업때마다 고개 숙이고 지루해하는 아이들만 보면

내가 지금 뭘하는 걸까? 한심한 생각이 들고야 만다. 그럴 때, 이 문장을 만났다.

 

모든 것에 감각이 최대화된 상태가 오픈 마인드 입니다.

배우는 자세라는 건 기본적으로 오픈 마인드 입니다.

감각이 전방위로 열려야 합니다.

모든 것에 감각이 최대화된 상태가 오픈 마인드 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수업이 중단 되었지만

5월, 6월로 접어들어 새로운 수업이 개설되면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고,

지루하게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오감을 열고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일 계기를 찾으려

지금부터 고민해봐야겠다.

강사로서 완벽하진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로서

완벽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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