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는 1권을 본 우리집 아이들이 너무나 기다렸던 책인데요.이 책은 스콜라스틱 출판사의 대표 챕터북 시리즈 중 하나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AR 3점대의 책이라고 해요. 작가인 트로이 커밍스의 유머러스한 스타일과 재치 있는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어 원서 독해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회가 되면 원서로도 읽어봐야겠어요. 2권에서는 알렉산더와 친구들이 함께 새로운 괴물을 향한 모험을 떠나는데요. 스터몬으로 이사 온 뒤 진짜 괴물이 득실거리는 곳인데요. 알렉산더가 발견한 〈공포의 노트〉는 꿈틀거리는 괴물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이 책안에는 알렉산더가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괴물들의 서식지, 먹이, 특징, 그리고 물리치는 방법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요.지난주 춤추는 풍선 괴물을 물리치고 풍선들의 정체가 괴물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알렉산더인데요. 이번에는 갑자기 나타난 지렁이들을 의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이 지렁이들이 새로운 괴물의 징조인가, 알렉산더는 더 궁금증을 키우며 초집중하며 읽어 보았는데요. 햇빛을 받으면 학교 버스보다 더 커지는 ‘대왕지렁이’와 세면대 아래 혹은 소파 쿠션 밑에서 발견되는 ‘코알라왈라캥거웜뱃딩고’, 땅속에서 헤엄칠 수 있는 ‘터널물고기’ 그리고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뜻밖의 인간형 괴물이 등장하는데요.온 동네에 바글거리는 지렁이들은 어떤 괴물로 변하는 걸까요? 알레산더는 새로운 괴물들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호슬리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사라진 흔적과 새로운 아가미 코치선생님의 수상한 등장이 이야기에 더 푹 빠질 수 있었어요.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보고 갑자기 펜싱을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이 책은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독서 흥미를 자극할 만한 좋은 책으로 추천드려요.벌써 3권이 기다려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도서협찬 #경고절대열면안되는공포의노트2 #사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