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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한명석 지음 / 고즈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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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나를 바꾸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다. 평범한 주부로 살던 저자 한명석은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 벌써 두 권의 책을 펴냈으며, 글쓰기 강좌까지 진행하고 있는 글쓰기 전도사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글쓰기에서 비롯되었으며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이 깨달음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라면 모조리 섭렵하고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발전시켜 온 글쓰기의 태도, 방향, 방법 등을 이 책에 정련해 담았다.

이 책은 글쓰기 책이지만, 글쓰기의 방법론이나 문장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처음 글을 쓸 때 어떤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지, 글쓰기를 통해 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소개한다. 또한 저자는 수려한 문장들을 늘어놓고 당신도 쓸 수 있으니 써 보라고 강요하는 대신, 자신의 초기 글을 비롯해 수강생이 쓴 글 등 초심자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서툴지만 눈썰미가 탁월한 초등학생의 글이나 비슷한 구조의 문장이 반복되지만 공감을 이끌어 내는 수강생의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를 말하는 글이 빛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옛 말처럼, 아무리 “글쓰기가 삶을 바꾸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해도 실제 글쓰기를 통해 삶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만큼 와 닿지는 못할 것이다. 저자가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제공한 스승이자 역할 모델인 구본형을 비롯해 경영컨설턴트 한근태 씨,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을 글쓰기를 통해 원하는 삶을 이룬 사례로 선정했다. 성공 사례로 간단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글쓰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그 성공 요인까지 꼼꼼히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글쓰기의 효용을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975589)

 

 





 

 

글을 쓰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 단락을 써내려가는 것은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일이죠.

왜 글을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냥 자신의 생각을 차례대로 적어나가면 되는 것일텐데...

 

저자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무엇을 보든 느낌이 없어?', '내 느낌에 자신이 없어?', '나를 드러내기가 두려워?'

 

'자신을 믿는 사람이 글도 잘쓰는 법이야!!'

 

 



 


 


그 다음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어. 

한줄 한줄 많이 써본 사람이 잘 쓰는 법이야!!'

 







동감합니다. 고기도 많이 구워본 사람이 잘 굽고, 등산도 많이 다녀본 사람이 길을 잘 잡듯이,

글도 많이 써본 사람이 잘 쓸 수 밖에 없는거죠. 글을 쓰는 것도 기술입니다. 기술.

물론 그 기술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자산과 논리적인 사고 그리고 올바른 생각이 기반되어야 하겠지만..

 

어찌됬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함은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후 책에서는 글쓰기를 3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작성하는 요령을 이야기 해줍니다.

 

1. 거침없이 쓰기, 2. 꼼꼼하게 쓰기, 3. 주제를 가지고 쓰기

 

이 부분은 아직 필자도 확실하게 학습이 되지가 않아 감히 소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대는 분들은 가까운 서점을 이용하여  

꼭 한번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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