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고 이제는 책장이 나달나달해진 내 인생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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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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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카드의 비밀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백설자 옮김 / 현암사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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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22일에 저장
구판절판
승연이 선물해준 책. "네가 항상 꿈결같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길. 항상 웃을 수 있는 너를 꿈꾸며"라고 써주었다. 그때 내가 좀 힘들었나? 한때는 내가 조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소피의 세계 (합본)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199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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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말 재미있는 철학책.
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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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21일에 저장

다 잊고, 아니 잊지 말고 가슴에 품은 채로 용서하게 되길. 이제는 서로 고무하고 찬양해주고 이해할 수 있기를. 낯선 타국에서 읽는 변방의 내 나라의 역사는 오랫동안 잠 못 들고 뒤척이게 했다. 이제 모두 평안하기를. 아멘. - 헬싱키에서 10.16.2002
태백산맥 세트 (양장) - 전10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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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입시 끝난 겨울에 빌려서 처음 읽은 책. 나이가 들수록 처음 읽었을 때의 그 심장박동과 피돌기는 느껴지지 않지만 여전한 대작.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하-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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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고판으로 처음 읽은 때가 언제였는지? 아무렇게나 책장에서 뽑아들어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또 길게 호흡하며 읽게 되는 책.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상-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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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헬싱키에서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한 책. 뻬쩨르부르그에 다녀오는 동안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책. 다들 인간인 것이다.
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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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 구내서점에서 처음 읽음. 대담한 성애묘사가 나오는 어떤 페이지를 읽고 있었는데 그때 좋아하던 조교가 마침 지나가다 보고는 무슨 책 읽냐고 물어봐서 무척 당황했었음. 아주 잘 쓴 문학은 아니지만 <여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
하이젠베르크- 미래과학 2
A.헤르만 / 미래사 /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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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읽고 꼭 화학을 공부하겠다고 생각했다. 왜 물리가 아니고 화학이었는지? 하루에 1/3은 바위를 타고 1/3은 괴테의 시를 읽고 1/3은 미분방정식을 풀었다는 걸 읽고 이런 멋진 과학자가 되리라 결심했으나! 과학과 인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
한시미학산책
정민 지음 / 솔출판사 / 1996년 8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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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쪽을 펼쳐서 읽어도 또 재밌는 책. 다만 한자 내공이 부족하여 그 이해에 아직 아쉬움이 많음.
새의 선물-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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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친구방에서 보고 밤새워 읽은 소설. 이 책에서 삶의 이면과 냉소에 대해 배웠다면 너무 큰 과장일까? 진희가 나의 어린시절과 너무 흡사한 점이 많아 놀라고 또 놀라며 읽었음. 문학의 재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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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때 읽은 책. 대담한 성애묘사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 페이지만 골라골라 여러번 읽었음. ^^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자꾸만 생각 나 또 읽게 되는 책. 나는 어디에 있는가?
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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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나고 대학 들어오기 전 겨울에 읽은 책.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작은 두 권짜리 책이었는데 절판되었다. 합본판은 1999년 12월 31일에 구입. 이 책 이후 몇 년 간을 신경숙의 문체를 무진무진 따라하느라 애썼음.
농담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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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07일에 저장

그의 책들이야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다 좋지만 유독 이 책에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이번에 프라하에 갔을 때 원어판을 구입하려 했으나 (읽을 줄 알던말던) 영어제목조차 적어가지 않았으니 다 내 불찰이로세.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신경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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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윤처럼 상처입고 떨고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죽 한 그릇 끓여주고 싶다. 시원하게 얼린 삼베수건을 건네며 작은 웃음으로 위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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