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안개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침
20대 국회의원선거일. 임시공휴일이다.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집 주변의 풍경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제 빗속의 전원교향곡을 느껴보시라!

거실 창 밖 풍경. 자목련과 개나리, 버드나무가 늘어져 있다.




비가 오니 백이는 집에 드러누워 빼꼼이 머리만 내밀고,

현이는 명상 중! @@

갓 나온 취나물. 삶아서 된장에 묻혀 먹으면 맛이 끝내준다.

길가에 나온 오가피. 숨어지내기 심심했나 봐.

하얀 복숭아꽃.

분홍 복숭아꽃은 벚꽃과 흡사하다.

작은 꽃들 따라 비가 은구슬을 올려놓았다.

빗속의 산책길. 전원교향곡을 지은 베토벤도 산책을 무척 사랑했다지? 그에게 산책길은 창조의 샘물이었던 게지. 걸으면서 접속하고 느끼고... 창조는 다른 무엇과 접속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