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맑은 가운데 점점 기온이 올라 한낮에는 여름같다. 황사가 꼈다.

 

여기는 통영.

순환도로를 끼고 바다가 펼쳐져 있다.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시야가 거침 없다.

길따라 활짝 핀 동백이 화려하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지.

길가에 차를 세우고 철썩 거리는 물결을 아랑곳하지 않고  충무김밥과 꿀빵을 먹었다.

 

 

오징어무침과 무우김치와 김에 말려진 밥. 그 아래는 철썩거리는 바다.

짬쪼름한 바닷물은 양념.ㅋㅋ

 

 

 

 

꿀빵은 디저트. 찹쌀과 튀긴 빵에 팥앙꼬가 가득 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산청거북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옆 절벽 위에는 작은 정자가 있다.

절벽에서 내려다보니 경호강이 유유히 흐른다.

 

 

 

햇빛을 듬뿍 받은 벚꽃도 벌써 폈다.

 

 

 

 

강가에는 숲을 이룬 대나무들이 의연하다.

 

 

 

 

강과 대나무숲, 들판과 낮은 산. 옅은 구름이 이 모두를 살포시 덮고 있다.

 

 

 

 

이제 집앞이다. 그 길에 만난 홍매화가 탐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