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로드맵 101
스티븐 테일러 골즈베리 지음, 남경태 옮김 / 들녘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1. 글쎄, 어쩌면 구정도 다가와버렸고-
   내 나이는 그저 24살에 치달아버렸고-

 

글을 쓴다는 즐거움은, 아직 미숙한 솜씨에도 넘쳐 흐른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공부해 본 적은 없다.
편식에 가깝지만 많은 양의 독서와 전공 공부에서 얻은
   감으로 글을 쓰고 머리를 스치는 아이템들을 정리하는 수준이다.

 

그래도ㅡ 
  작가로써 밥 벌어먹겠다는 창대한 꿈이 아니라,
  글쟁이로써 타인에게 웃음과 생각의 전환 혹은 가능하다면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다는 
    다소 더 큰 꿈을 위해 
 글을 쓰는 법을 공부해보고 싶었다.

 

졸업을 앞둔 이 시점에서 시작하는, 또 하나의 공부인 만큼
  학교 도서관에서의 대출은 더이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내 열정 덕분인지,
 집 앞 도서관에서 좋은 책들 몇 권을 빌릴 수 있었고 
 그 중 한 권이 이 책이었다.

 

2. 일단

 넉넉한 여백과 귀여운 일러스트, 독창적인 표지는 
  읽는 이에게 글쓰기 공부에 대한 중압감을 덜게 해준다.

 
  약 250여 페이지, 다소 작은 크기의 책은 쉽게 읽히지만
 시간에 쫒기거나 어느정도 작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목록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만 골라서 봐도 좋을 듯 하다.

 

  어디까지나, 장편 소설이 아닌- 이런 "실용서적들은 다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지은이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었다.
 나는 초심자이고, 읽기도 쉬웠고, 재밌었고, 공감도 했었기 때문이다.
  여백에 쓰여져 있던 좋은 어귀들 때문이라도 꼼꼼이 읽게 되었다.

  

3.  무하튼,
 나는 노트에 필기까지하면서 차분히 읽었다.
 덕분에 꽤나 오랜시간을 이 책 한 권에 쏟았다.
 

 하지만 아깝지 않고, 몇 번이고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아무래도 몇일 내로 내 소유의 이 책을 갖게 될 것 같다.

 
  

4. 가격도 알아볼 겸, 겸사겸사 이 책을 검색해보니
초보자용 책으로 굉장히 선호되고 있는 책이었다. 

 
  모두가 행복한 글쓰기에 풍덩 할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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