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 가장 한국적인 시각, 가장 현실적인 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문제점을 바라본 최초의 책!
세일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라 하면 덮어놓고 어려운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뉴스를 봐도 그냥 큰 흐름을 들을 뿐이고 경제용어들이 어려워 잘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경제에 관한 책이라면 더하지 않겠나 싶으면서도 요즘의 상황들이 모르면 살아가기 힘들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책을 들었습니다. 

아고라에 글을 올리면서 사람들에게 경제를 좀 다른 시각으로 전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어요. 또 경제를 쉽게 설명해놓았다는 점이 저 같이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다 싶었습니다. 

첫장에 '환율은 왜 오르기만 했나?'를 읽으면서 머리가 확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표를 이용해서 몇번의 설명을 읽는 동안에 그 구조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에 구조적 문제점과 현상황들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놓아서 현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뉴스를 봐도 어느 부분을 눈여겨 봐야할지를 알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왜 미국이 휘청였는데 다른나라들이 더 휘청이는지... 

미국은 잘 견뎌내고 있는것 같은데 다른나라들이 더 힘들어하고 있는지... 

우리나라 환율은 왜 춤을 추는지...

이 관계들을 확인해가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물론 힘든 경제상황들때문에 좀 심각해지기도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말도 있으니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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