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여자보다 매너 좋은 여자
이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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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잘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가?
이 책이 던져준 화두다. 결론만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면 사회에서 성공할수 있을까.
답은 제목에서 이미 말해주고 있다.

작가는 잡지사의 기자로 일하다 홍보 대행사의 CEO로 멋지게 성공한 이수연씨.
말단 기자에서 홍보 대행사의 CEO가 되기까지 경험한 여성으로 사회에서 성공할수 있는 노하우를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요즘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많아 지면서 직장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아직 사회생활의 기본을 잘 익히지 못해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높은 자리에 오를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여성들에게 훌륭한 코치를 해주고 있다.

나를 프로로 만드는 방법.
억대 연봉자의 업무 습관을 배워 일 잘하는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나기.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인맥 관리 매너로 사람들에게 나를 각인시키자.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세련된 매너 구사로 나를 돋보이게 하라.

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커리어우먼이 되는 길을 잘 알려주고 있다.
한 chapter가 끝날때 마다 나오는 성공한 여성들의 tip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여서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성공한 여성들이 많은지 몰랐고 또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그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들을지 있어서 좋았다. 간혹 이런 사람은 꼴불견이라는 글을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구나 생각하며 성공한 여성으로 멋지게 살아보겠다는 꿈을 꾸어본다.

허주연부장이 말하는 누구나 욕심내는 `핵심 인재'가 되는 방법

1. 사람을 섬기고 먼저 베풀어라
2. 타이핑에 치중한 문서 습관을 버려라
3. 막내의 특권을 누리는 대신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아라
4. 끊임없이 공부하고 다양한 정보를 섭렵해 화제가 풍부한 사람이 돼라
5.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일정을 관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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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전에 만나는 10가지 얼굴의 그녀 - 20 ~ 30대, 매일매일 새로 시작하는 그녀들의 인생 로드맵
앨리슨 제임스 지음, 박무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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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넘기면서 풋 이건 뭐지??...
 
웬지 순정만화나 가벼운 일기를 읽는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냥 풋 웃음이 났다.
 
그래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슬 읽지 뭐'하고 읽기 시작했다.

두번째 장 '빈털터리 공주'를 읽으면서 '어, 이거 내 얘긴데...' 한때 나도 이

런 절실한 때가 있었지...공감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스르르 그냥 그렇게 

스르르 읽히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런 책이었다. '풋' 하고 터지는 조금은 어이없는 웃음으로 시작해서 

일기를 읽는것 처럼 '내 얘기야'하다가, 나도 이런 때가 있었나?하고....

그리고는 생각했다. 내 인생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이 책은 여자로서의 나를 독특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분류해 놓은 책이었다.

그리고 보너스처럼 중간중간 적절하게 유명인사들의 명언을 적어놓은 것과 
 
한 장이 끝날때마다 나오는 리얼토크도 괜찮은 볼거리다.

 

 

어떤 이가 열등감 떄문에 우물쭈물하고 있는 동안

실수를 저지르느라 바쁜 어떤 이는

그를 바탕으로 점점 우등한 사람이 되어간다.

- 헨리 링크(미국 심리학자/작가) -

 

 

나이가 들면서 더 낫거나 더 나쁘게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점점 더 우리 자신에 가까워져 갈 뿐이다.
 

- 메이 벡커(미국 언론인/문학 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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