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산다는건,

외로움을 견디는 일입니다.

외로움이라는게 때로는

너무나 슬픈 고통이라지만

누구라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기에

사람들은 함께 모여서 살고 있는 거랍니다.

지금이순간

당신의 가슴을 누군가에게 살짝대보세요.

그순간 서로의 외로움도 사라지고,

서로의 가슴의 온기를 느끼는순간, 

더이상 외로움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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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2-16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좋으네요. 퍼갈께요.

stella.K 2004-02-1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이거 보고 뭉클했어요. 음악이 너무 좋아서...

하얀우유 2004-02-19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속 명대사들을 찾다가 우연히 찾았다는;;
 

함께 가는 친구


함께 가는 거란다.
우리가 이 나이에 이렇게 만난건
인연중 필연일지도 모르는데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라
뒤돌아 보고 싶지 않지만 

부대낄 친구가 있고
마음줄 친구가 있다는거
진흙 속에 피어 있는 연꽃 처럼
아름다운 일이지 않니

너와 나 우정으로 만나
함께 가는 거란다.

모든것이 지나고 보면 한 낮
바람소리 처럼 허무 하지만
우리에게는 꿈이 있고
함께 할 친구가 있으니

먼 훗날 더 나이 먹고
홀로 남아 외로워 진다해도
 
너와 나 우정으로 만나
샘물을 퍼내듯이 
사랑할 친구가 있으니
우리 함께 영원히 가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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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물 / 류 시 화



슬픔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이 환하다.

누가 등불 한 점을 켜놓은 듯

노오란 민들레 몇 점 피어 있는 듯

슬픔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민들레밭에

내가 두 팔 벌리고

누워 있다.

눈썹 끝에

민들레 풀씨 같은

눈물을 매달고서

눈을 깜박이면 그냥

날아갈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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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는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내 얼굴을 물끄러미 보면서
내가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곤 했죠..
잠든 그 순간에도 나를 그리워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을까요..."

- 이멜다 마르코스 -

 

"나에게 기적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와 하루 하루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은 날마다 기쁨이고 기적입니다"

- 크리스토퍼 리브 -

 

"진짜 사랑은 언젠가는 상대의 마음에
가서 닿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랑이 조용한 것일수록,
닿았을 때 마음의 울림은 더 크다는 것도 말입니다"

- 왕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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