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달콤한 묘약, 웃음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려주는 책!

 

아이들이 마음에 지니고 있는 보물 가운데 가장 빛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기도 모르는 새 주위를 환하게 만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바로 이 웃음이야말로 아이들이 가진 최고의 보물이 아닐까요? 《웃으면 행복이 와요》의 주인공인 버디는 날마다 아침부터 웃음꽃을 피워 봅니다. 환하게 웃으며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지요. 웃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웃음이 모두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독자들뿐 아니라 함께 책을 보는 어른들도 미소와 웃음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사람들마다 성격과 외모가 모두 제각각이듯 사람들이 짓는 미소도 다양한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 넉넉한 마음을 품은 미소, 미안함을 전하는 미소, 마음의 아픔을 녹여버리는 미소……. 《웃으면 행복이 와요》는 미소와 웃음의 긍정성을 맛깔나게 전해줍니다. 미소가 어떻게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우리 주변을 얼마나 환하게 밝혀주는지, 또 그 미소가 널리 퍼져 나갈 때 세상이 얼마나 환하게 빛날 수 있는지를 어린 아이의 목소리로 전해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시시때때로 웃는 표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책 뒤에 거울을 붙였습니다.

 

웃음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고의 감정 표현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사회성과 자신감까지 높여 주는 웃음의 효과와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여러 모로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웃으면 행복이 와요》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익살스러운 그림을 통해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여겨 왔던 ‘웃음’의 의미와 가치를 다룬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감정을 적극 표현해야 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또한 웃음은 두려움이나 슬픔, 화만큼이나 자연스러우면서도 중요한 감정 표현임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입니다. 어린 시기부터 경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탓에 마음속 웃음의 샘물이 메마르기 쉬운 요즘 아이들에게 자기 안에 고여 있는 긍정의 힘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웃음은 본능! 행복을 퍼뜨리는 긍정의 힘을 살려주세요!

 

예부터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이미 입증이 되었죠. 실제로 크게 웃을 때에는 몸의 근육 231개, 얼굴 근육 15개 이상이 동시에 움직인다고 합니다. 10초 동안 웃으면 4분 동안 조깅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웃으면 엔돌핀이 나와서 면역체계가 강화되므로 암 등의 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웃음은 자신감을 높여주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이 들게 하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요.

 

어른들의 경우 하루 웃는 횟수가 평균 7번 정도인데, 아이들은 평균 400번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웃을 일’이 필요하고 애써 웃으려 노력해야 하지만, 아이들은 애쓰지 않아도 자기 안에 웃음이 솟아나는 샘물 하나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훌륭한 보물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기 안의 좋은 감정을 어떻게 가꾸고 살려낼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아이 입장에서 재미있게 이야기해줍니다.

 

“난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방긋 웃어 본단다.

매일 첫 번째로 만나는 사람이 나를 보고 행복해지면 좋겠으니까.”

 

주인공인 버디는 긍정적인 마음과 더불어 주위의 모든 것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방긋 웃으며 이 세상과 인사를 나누면 내 마음도 엄청 따뜻해진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 미소가 널리 퍼지면 이 세상 모두가 행복해지리라는 믿음을 갖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합니다.

 

“미소를 짓는 건 어렵지 않아.”

 

사람들의 미소는 다 제각각이지요. 이가 다 드러나도록 환하게 미소를 짓기도 하고 수줍게 웃기도 하고……. 이렇게 웃는 모습이 다양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웃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닦을 때나 쓰레기를 버릴 때, 눈사람을 만들 때……. 웃는 습관을 들인다면 누구나 쉽게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며 “누구나 미소를 지으면 훨씬 더 멋져” 보인다는 사실을 알려주지요.

 

“미소는 기분 나쁜 일도 별것 아닌 일처럼 만들 수 있어"

 

실수를 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디는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웃는 표정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처한다면 얼굴 찌푸릴 상황도 기분 좋게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습관과 행동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웃음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지요.

 

“기쁨의 눈물이 네 얼굴에서 춤추며 내려올 땐 틀림없이 간지러울 거야.”

 

웃음은 때로는 마음의 상처나 슬픔과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거나 슬플 땐 미소를 짓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한 마음이 치유되는 순간 웃음과 눈물이 함께 찾아올 수도 있음을 이야기하며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는 자기 안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미소는 전염이 된단다. 수두처럼 빨리 퍼진다는 말이지 그렇지만 가렵진 않아.”

 

미소가 우리한테 왜 좋은지 알고 있나요?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속에 엔돌핀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해준답니다. 또 마음이 느긋해지며 더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흔히 웃음은 감정의 산물이라고 하듯 마음이 즐거우면 웃음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스로 웃으려고 노력하면 거꾸로 마음이 움직여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염이 된다니……. 미소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주며 멀리멀리 퍼져나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요. 행복이 전염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난 이제 미소 짓는 연습을 아주아주 열심히 할 테야.”

 

버디는 마지막에 웃음에 대한 중요한 비밀 하나를 알려줍니다. 바로 웃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죠. 웃음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도 이 점을 강조합니다. 꾸준히 미소 짓는 연습을 하면서 자신에게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고, 거울 앞에서 활짝 웃으며 자신만의 미소를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미소는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하니 이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감도 높아지겠지요. 버디 또한 이제부터 미소 짓는 연습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거울을 하나 선물합니다. 이 책의 맨 뒷장에 그 거울이 붙어 있지요. 우리도 책 속 거울을 보며 버디와 함께 행복을 퍼뜨리는 연습을 시작해볼까요?

 

책 속으로

 

난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방긋 웃어 본단다.

매일 첫 번째로 만나는 사람이 나를 보고 행복해지면 좋겠으니까.

그리고 말야…… 방긋 웃으며 이 세상과 인사를 나누면 내 마음도 엄청 따뜻해진단다.

(8~9p)

 

할아버지는 내 미소가 방 안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고 말씀하셔.

그런데 말야, 미소로 방도 깨끗하게 치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7p)

 

미소는 기분 나쁜 일도

별것 아닌 일처럼 만들 수 있어 (22~23p)

 

얼굴 표정 연구소에서는 미소를 지으면 건강에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지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 우리 몸속에 엔돌핀이라는 천연 화학물질이 만들어져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이 느긋해지며, 더욱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미소를 지으면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걸 학자들이 밝혀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만,

그런 연구 보고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미소가 우리한테 좋다니 정말 기뻐.

게다가 엔돌핀까지 나온다니 정말 행복해! (30~31p)

 

난 이제 미소 짓는 연습을 아주아주 열심히 할 테야. 안녕! (38~39p)

 

저자 소개

 

지은이 : 로리 켈러

 

로리 켈러 선생님은 《입을 크게 벌려라- 즐거운 치과 학교》 《수달에게 배우자 - 예절에 관한 책》 《아니라는 이름의 도넛》을 비롯해 모두 여섯 권의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첫 번째 그림책 《뒤죽박죽이 된 미국 주들》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책, IRA-CBS 선정 좋은 어린이책, 뱅크스트릿 교육대학 선정 좋은 어린이 책등에 뽑히면서 찬사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다리를 발톱으로 긁을 때 가장 오래 웃기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대요.(12초 동안 웃었다나요? 비공식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선생님은 독자 여러분도 자신만의 웃기 기록에 도전해 보라고 하시네요. 지금은 미시건 주의 한 호숫가 집에서 늘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며 살고 있답니다.

 

옮긴이 : 마음물꼬

 

아이들에게 생각의 물꼬, 마음의 물꼬를 트게 해주는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합니다 .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사람과 자연에 대한 따뜻함이 흐르게 되면, 세상은 좀더 살기 좋게 바뀔 거라 믿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잘 자요, 대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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