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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때 : 10월] 오랜 항일운동에, 일본 앞잡이들에, 목숨을 하나, 둘 잃어간다. 송수익이란 인물의 죽음에 '필녀'라는 여인의 애절함에 가슴이 아리는. 청년시절 독립운동을 시작하고, 이제는 그들의 자녀들이 그 청년이 되어 아버지의 뒤를 이으는 독립운동. 그러니 그 시절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단순히 사회주의가 나쁘다 라고만 알고 자란 나에겐.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한 도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념은 두번째가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