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두꺼워졌다!

민법 조문 판례 - 유정 변호사의
유정 지음 / 형설출판사 / 2005년 9월

사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 책을 사서 봐야 할 지 엄청 고민했었다.

그래도 구판을 봤었기 때문에 다시 볼때 시간이 그만큼 들 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고 샀는데

정말 완전 두꺼워졌다. 2002판을 예전 강의 들을때 샀었는데 그때 페이지가 약 800p 였고,

그 후 추록이 2-3권 나왔고(그래도 500p 미만이었을텐데) 이번 판이 전면 개정판이라 하여

혁신했다더니,,, 1600p가 된 것이다.

편집 자체는 훨 보기 쉬워졌고, 기존 o.x. 퀴즈는 사라진 듯 하지만, 2005.8 월까지의 판례를

담고 있다 하니 나름 두껍게 단권화된 것 같다.

가격 역시 마의 4만원을 넘는 (그 기록은 김형배 '민법강의'가 먼저 깬 듯 하지만) 하여튼

대단한 책이다.

괜찮아요~

해피바스 올리브 해피니스 바디클렌저 기획세트 - 630ml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가 리뉴얼되면서 종류가 많아졌잖아요.

그래서 쟈스민과 라벤더를 써보고 이걸로 샀어요.

쟈스민은 흔한 꽃향에 조금 촉촉한 편이었다면, 라벤더는 순화된 라벤더향에 조금 더 산뜻한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올리브는 어떨까 하고 궁금해하다가 사용하게 됐지요.

일반적으로 올리브 하면 떠올리는 향긋한 향이고요. 실제 올리브 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비교적 촉촉한 편이랍니다.

거품 잘 나고, 양 많고, 대용량 리필까지 정말 좋은 기획세트라고 생각해요.

괜찮아요~

지르 클린(페이셜 워시) - 남성용 250ml
지르

AHA (알파 하이드록시 산)이 들은 페이셜 클렌저입니다.

과일산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이지요.

지성 피부를 가진 남자, 여자 분들이 많이 쓰시고요.

저도 써봤는데 제 피부가 좀 민감하고 알러지도 있고 약해서 좀 자극적이더군요.

게토레이 그레이프 후루츠 비슷한 향이 나고 약한 레몬색상을 띠는 젤이에요.

건성 피부라면, 클린 -> 코렉트 -> 프로텍트(자외선 차단 모이스춰라이저)

지성 피부라면, 클린 -> 코렉트 -> 픽스 순서로 쓰면 됩니다.

깨끗하게 클렌징 되면서도 완전히 수분을 빼앗지 않는 점이 장점이고요.

약간 미끈거리는 상태로 마무리됩니다.

펌프가 없어서 사용이 조금 불편한게 단점이에요.

좀 비싸지만 클렌징은 피부 관리의 기초니까 투자하실만 할 겁니다.

효과 봤어요~

지르 픽스(지성용 에센스) - 남성용 50ml
지르

이것 역시 타 사이트에서 지르3종 세트 사고 샘플로 받았었던 제품이지요.

지르 에센스는 비타민 에센스인 코렉트와 지성용 트러블 에센스인 픽스가 유명한데요.

픽스는 트러블 주위에 발라두면 피지도 조절하고 여드름도 완화시켜요.

이 점이 굿바이**에센스와 다른 점이지요. 굿바이**에센스도 피지는 잘 잡지만 약간 눌러 놓는

효과라면, 이건 여드름을 빨리 곪게 해서 빨리 낫게 하더라고요.

여드름이 생기면 화농 때문에 붓는 단계가 있는데 그 단계가 많이 생략되던 걸요.

바르면 빤딱빤딱한 투명 막이 생겨요. 약간 부담스럽긴 한데 통상 하루 이내에 피지가 쏙 나오니까

자주 찾게 됩니다. 너무 비싸서 별 하나 뺐어요.

좋아요~

지르 리스토어(허브 아이크림) - 남성용 30ml
지르

저는 여자라서 이걸 사서 선물했는데요.

사면서 샘플을 받았거든요. 며칠 전에 써봤는데 허벌 언더 아이크림이라더니,,,

진한 한방화장품 냄새가 나네요. 지르제품 비교적 순해서 여자들도 남편이랑 같이 많이 쓰시던데요.

흡수가 빠르고 나름대로 쫀득쫀득하네요. 옅은 갈색의 되직한 크림입니다.

눈가를 조금은, 허브 향과 함께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 그런데 용기가  실제로 받아보면 지르 여행용 세트에 들어 있는 코렉트랑 같은 그냥 보통

 합성수지 튜브라 좀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계산해보면 남성용 화장품 값이 여성용 화장품 값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랑콤 옴므 제품보다 양도 두배고 가격은 비슷하니 더 경제적이지요. 추천합니다.